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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7 이러닝 코리아' 국제박람회 개최

9일~31일, 서울 코엑스, 15개국 100개 기업․기관 참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이 결합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이러닝 체험 기회 제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부 및 산업통산자원부와 협력하여 8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7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의 미래비전과 최근 이러닝 동향 및 국내·외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15개국 100개 기업․기관에서 정책홍보관 및 기업관 등 총 210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약 2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예정이다.


2006년 시작하여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elearningkorea.org">www.elearning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e-Learning, Happy Encounter with New Technology)’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이러닝 산업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반영하여 국제박람회, 국제콘퍼런스,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연계 행사로 진행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소프트웨어교육 등 이러닝 정책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지진 및 화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용접 및 화학공장 훈련 체험 등 시뮬레이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최신 이러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기업관에서는 국내․외 100개 이러닝 기업의 주요 제품을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직업훈련 등의 분야로 나누어 140개 부스에 전시하고, VR․AR․3D 등 최신 기술과 제품을 시연하는 기업 설명회도 함께 운영한다.


국제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최신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지능정보기술의 발전 및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이러닝 관련 이슈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한 초청 특별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장)가 하고, 미네르바 스쿨* 설립자 벤 넬슨(Ben Nelson, 회장 겸 최고경영자)이 ‘의도적인 교육(An Intentional Education)’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 2012년에 설립된 혁신 대학. 캠퍼스 없이 온라인으로만 수업하며, 실시간 토론 위주의 수업 진행.


교육부 트랙에서는 미래교육과 지능정보기술(AI, AR/VR 등)을 활용한 교육, 교수․학습 방법 사례, 학습분석학 등을 소개하고, 산업부 트랙에서는 미래일자리, 에듀테크, 혁신 기업 사례의 발표와 MOOC 및 국제협력의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러닝 수업시연 및 SW교육 체험, 이러닝 수출상담회, 한-교류협력국 정책협의회(e-Learning Club)*, 2017 이러닝코리아 어워드** 등 이러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한다.


* 17개 교류협력국과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 간 정책협의회


**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및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통합 시상식


‘화산과 지진 활동의 실감형 콘텐츠(AR, VR) 체험, 화산과 지진에 대한 탐구미션 해결하기’를 주제로 수업시연을 하고, SW교육 및 3D프린팅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인-구직 매칭 채용행사인 이러닝·에듀테크 채용박람회와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매칭해 주는 이러닝 수출상담회도 함께 실시한다.


※ 이러닝 수출상담회 실적(’16) : 총 128건(138억원)

 
이번 '2017 이러닝 코리아'를 통하여 교육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변화하는 이러닝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며, 우리나라의 이러닝 성과와 기술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이러닝 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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