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서탄축산계(계장 이승구, 총무 김대원) 회원 50여명은 서탄면 관내 17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3일 서탄면사무소(면장 홍석완)에 우유, 라면, 사과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기탁품을 손수 전달했다.
서탄축산계는 관내 55여명의 축산농가가 모여 결성한 단체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총 2t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율방재단에 가입하여 폭설, 폭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에 적극적인 방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3년 전부터 매년 연말에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탄축산계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이웃을 위하여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홍석완 서탄면장은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서탄축산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