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2~23일 배추 1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김장 행사엔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또 이번에 사용한 260만원 상당의 배추는 농촌지도자회에서 기부했다.
이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어르신 41가구,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와 경로당 3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숙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김장 행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은 김치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의 리더들이 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고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