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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복동, '이웃사랑 나눔장터' 에 250여명 주민 다녀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지난 28일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250명의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주민들과 함께 장난감, 책, 의류, 핸드메이드 공예품 등 여러 가지 중고․기탁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어묵, 호떡 등의 겨울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가 끝난 후 판매자들은 장터 수익금 20만46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며 소통의 기회도 갖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민간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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