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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 저소득층 42가구에 보양식‧밑반찬 등 전달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구갈동은 17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저소득층 42가구에 보양식,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홀로어르신 21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궁중떡닭볶음, 두부조림, 어묵감자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전달했다.


복지팀 직원들은 장기적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사례관리대상 21가구에 동 사례관리사업비로 마련한 돼지갈비, 갈비탕, 동치미 등의 보양식을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어르신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음식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내년에도 홀로어르신‧장애인가정 ‘반찬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고 갑자기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홀로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야쿠르트 배달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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