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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저소득가구 아동 144명에 죽 교환권 지원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내년 1월 중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144명에게 1인당 3만4000원의 죽 교환권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가구 아이들의 고른 영양소 섭취를 위한 것으로 폐기물처리 주민지원기금 500만원으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아동급식카드를 발급받은 아이들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처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한정돼 균형 잡힌 식사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곡읍은 지난 2016년부터 폐기물처리 주민지원기금으로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왔는데, 이번엔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포곡읍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죽 교환권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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