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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을 위한 인적 자원 '에코수원리더' 양성

오는 4월15일부터 6월3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임원 및 교사 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을 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15일부터 6월3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임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워크숍 등 총 10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은 지역내 각 분야 리더들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환경수도를 건설하는 인적 자원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생 30명을 배출했고, 올해 2기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되며 교육은 '숲유치원의 필요성과 전망', '숲생태 유아체험교육의 실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등 유아생태환경교육 분야가 주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희망자는 22일까지 시 환경정책과로 팩스(228-3713)나 이메일(ewhanim@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원시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한 에코수원리더들이 환경과 관련한 각 활동 분야에서 멘토의 역할을 수행해 다양한 환경교육이 시민 가까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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