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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지법, 위기가족회복 공개강좌 열어

22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서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주제로 박상덕 박사 강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이 이혼 등 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와 수원지법은 2012년 5월 체결한 MOU에 따라 올해 분기별로 4회의 공개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강좌는 3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족문제 전문가(EBS 출연 강사) 박상덕 박사를 초빙하여 '부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를 맡은 박성덕 박사는 정서 중심적 부부치료 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주제와 관련하여 부부갈등 진단과 감정치유, 관계회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강좌가 끝난 후 각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참여 부스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용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 갈등은 모든 가족 안에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간에 서로 관계 개선을 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서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증진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와 수원지법은 가정불화, 부부갈등, 가족문제 등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관계증진과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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