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영일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특수시책인 학교전담경찰관을 모델로한 '우리학교경찰관을 소개합니다' 포스터 부착행사 및 학교전담경찰관이 하루 동안 학교에 상주하며 근무하는 "학교방문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등굣길부터 경찰관․교사․학생․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홍보물(학용품 등)을 나눠주며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후, 오전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112순찰차 등 정복경찰관들이 학교 내외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점심시간에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급식 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주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경찰관과 상담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상담실 운영,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학부모설명회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강의와 하굣길지도 및 학교주변 취약지역 순찰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모범 학생에 대하여 학교장 추천을 받아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교방문의 날을 맞이하여 하루 종일 학교 안 밖에서 경찰관이 늘 옆에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찰관과 같이 생활을 한 영일중 2학년 박00군은 "경찰관이 학교에서 같이 있으니 왠지 마음이 든든하다. 경찰관이 학교에 있으니 찾아가서 상담도 할수 있어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교방문의날'에 대해 반가워하였다.
경무관 강성채 서장은 "학교 안전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교폭력 제로(Zero)화를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