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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매도시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 방문

투자설명회와 양 도시간 우호증진 협력방안 논의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이 지난 8일 오전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오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레 푸옥 탄 단장 이하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기간중 꽝남성 추라이지구 투자설명회와 양 도시간 우호증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베트남 꽝남성은 1만406㎢의 면적에 인구는 140만여명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각종 문화유적지가 풍부하고 베트남 최초로 경제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추라이 경제특구가 위치해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8일 오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자매도시 베트남 꽝남성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꽝남성은 베트남의 경제와 문화를 주도할 전략적 위치에 있고, 나아가 국제적인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산시와 꽝남성의 발전적인 민간 투자교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베트남 꽝남성은 2004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행정,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교류를 진행중에 있으며 작년 8월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꽝남성을 방문해, 문화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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