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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署, "스마트폰 절도‧해외밀반출" 장물범 등 47명 검거

시가 2억4천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40여대를 매입, 베트남, 몽골 등 해외로 밀반출한 장물범 및 절도범 등 47명 검거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수도권 일대에서 도난 및 분실된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매입하여 베트남, 몽골 등 해외로 밀반출한 국내 총책 피의자 김00(40,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베트남 총책(트란반탕,32세,남) 등 장물범 26명,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을 절취한 절도범 등 19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총책인 피의자 김00은 지난 2012년 11월경부터 올해 2월경까지 인터넷  블로그에 도난 및 분실된 스마트폰을 매입한다는 광고를 내어 이를 보고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을 절취한 피의자들이 연락을 하면, 각 지역 매입책들에게 대포폰으로 연락을 하여 매입하게 하는 등 시가 2억4천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40여대를 매입하였다. 
 
경찰은 미검 매입책 추적 및 대포폰 통화자들 중 스마트폰 판매자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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