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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

11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 동부출장소(병점 소재)에 개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1일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장터를 13일까지 화성시 동부출장소(병점 소재)에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 주관으로 화성시햇살드리생사자협의회, 아이포크영농조합 등 생산자 단체 등 20여 농가가 참여해 로컬푸드 실천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최근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 농산물로는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품을 비롯해 파프리카, 딸기, 오이, 상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가공품 포함), 배(배즙), 화성인삼, 쌀(현미쌀), 우유, 치즈, 화훼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도농교류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5천 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주민센터 광장 및 농산물유통사업단 등 10여 개소에 직거래 판매소를 설치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 인증 브랜드 '햇살드리' 우수 농산물 30여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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