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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ITS 기본계획 변경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교통서비스 개선 및 행정의 신속성 향상하여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기대

【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20년을 목표로 화성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변경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시는 ITS 사업을 통해 향후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기 구축되어 있는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광역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교통관리 ▲교통정보유통 ▲대중교통 ▲교통약자의 4대 서비스 분야 11개 단위서비스, 7개 시스템을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특히, 감응신호제어시스템 도입으로 단순하고 획일화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해 출․퇴근 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마을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통합버스정보제공, 특별교통수단정보시스템․교통약자안심귀가시스템․통학버스정보시스템 등 화성시만의 특화서비스 제공하는 최신 IT 기술을 반영한 효율적인 ITS 사업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서울대학교 하동익 교수(건설환경공학부 연구교수), 경기개발연구원 류시균 박사(교통연구실장),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도로본부 조한선 박사(연구위원),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박성환 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ITS 사업의 최적 시스템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김진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ITS 기본계획 수립은 이동성 증진, 정보수혜대상 확대, 도시안전 도모, 스마트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하여 100만 대도시에 대비한 생활이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ITS 사업의 총 사업비 206억원 중 48%를 경찰청, 국토해양부, 경기도의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계획함으로써 시 재정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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