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김선기) 범시민 독서운동 "책 하나되는 평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10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열렸다.
평택시립도서관과 7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2008년부터 시범학교 등으로 협력 사업을 함께 해 온 도서관과 학교가 보다 깊이 있고 지속적인 책 읽기 프로그램을 연중 펼쳐 나가기 위한 것이다.
올해 개교한 비전고등학교를 비롯 송탄중, 장당중, 동삭초등학교, 복창초등학교, 죽백초등학교, 현일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책 읽는 평택 독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수업 연계 독서프로그램 기획, 독서운동 홍보, 작가와의 만남, 예술체험 프로그램,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하여 도서관과 학교, 학교와 학교가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과 관련하여 손정호 시립도서관장은 “4월20일 2013년 책 읽는 평택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오늘 함께 한 7개 학교장님들의 책 읽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독서운동의 한 길을 가는 든든한 동지들이 생겼다”며 독서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6년째를 맞이하는 평택시 독서운동 올해의 선정도서는 한윤섭 작가의 <서찰을 전하는 아이>이다. 4월20일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책 사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를 모은다. 행사 참가 신청과 문의는 도서관 8024-54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