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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기센터, 볍씨소독 및 적기못자리 중점 지도

4월 말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기간 설정

【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가 최고품질의 화성 쌀, 안정생산과 풍년농사를 위해 4월 말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현지 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못자리에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키다리병은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으로 일반 농가에서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 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과 자가 채종 종자로 구분해 소독하는데 보급종은 살충제 1종을 추가하고, 농가에서 채종한 종자는 살균제 2종과 살충제 1종을 혼용하여 30℃ 물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저온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못자리를 최대한 늦게 설치하여 냉해피해를 예방하고, 부직포를 이용한 못자리의 경우 4월 20일 이후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벼 종자를 파종할 때 1포(20kg) 기준으로 140상자 정도 적량파종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육묘 후기에는 적당한 통풍 관리로 고온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구체적인 소독방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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