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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학 어린이전용 교재, '수원에서 보물찾기' 발간

수원의 다양한 정보와 곳곳에 숨어있는 선조들의 유물과 유적을 재미있는 만화로 엮어

【경기경제신문】수원의 다양한 정보와 곳곳에 숨어있는 선조들의 유물과 유적을 재미있는 만화로 엮은 '수원에서 보물찾기'가 발간됐다.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수원에서 보물찾기'는 개성이 강한 어린이 주인공 캐릭터 4명이 이야기를 풀어가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지역환경, 유물과 유적, 관광과 축제, 문화․과학․예술, 시정과 공공기관 등 6개분야로 제작됐다.

 

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주인공 캐릭터들이 2명씩 짝을 이뤄 문제풀이 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해서 책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수원화성의 주요 건축물과 유물․유적지 등은 실제사진을 수록하여 사실감을 더했으며, 과거 여행을 할 때는 정조대왕, 정약용 등이 출연해 수원에 대해 직접 설명해 준다.

 

또 주인공들이 팀을 나눠 수원시 마스코트인 수롱이(백로)와 반딧불이를 타고 수원시 전역을 여행하면서 잘 모르고 지나쳤던 곳곳에 숨어있는 수원만의 자랑거리를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을 가장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서 "수원학 어린이전용 교재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보물찾기'는 수원시 홍보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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