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남부서, 찾아가는 외국인 범률지원상담센터 운영

세계인의날 기념 제 6회 한가족 다문화 축제 행사장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지원센터 운영으로 4대악 근절 홍보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수원시가 주최하는 다문화 한가족 행사장을 찾아가 외국인을 상대로 법률상담 센터를 운영 성·가정·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을 홍보하였다.

 

 

12일 수원시와 수원출입국관리 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세계인의 날 기념 제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행사장(수원 인계동 수원제 1 야외음악당)에서“외국인 이동 범률상담 상담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에는 수원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재외  동포 단체 등 20여개국 5,000여명의 외국인 참여했으며, 수원남부서는 수원시와 사전 협조로 행사장 내“외국인 이동 범률상담 지원센터”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성․가정폭력 등 4대악 근절방안 및 피해예방,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고, 한국생활중 지켜야 할 기초생활법률, 외국인들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했다.

 

경찰의 이번 행사는 관내 체류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범죄발생율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관련 행사장 및 밀집지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범죄상담을 하게 되었다.

 

베트남인 티○○(32, 이주여성)은 결혼입국 한국생활 등 궁금한 점이 많았던 탓에 어디가서 상담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의 상담을 통해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수원남부서 정보보안과장(김형섭)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들에 대한 국내 조기정착 및 안정된 삶을 영위  하도록 외국인 상대 범죄피해 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이들의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 나갈 것 임을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