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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회 평택환경축제' 성황리 마쳐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내가먼저 (M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

【경기경제신문】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주최하고 아름답고 푸른평택 21실천협의회(회장 윤일진)가 주관한 '제10회 평택환경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10회째를 맞이하면서 매년 그 성과가 컸는데, 특히 올해는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및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내가먼저 (M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시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마당을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서 시의 지속적인 지원, 주관기관의 탄탄한 기획력, 50여개 기업체의 재능기부, 시민단체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진정한 민․관 협력의 활동 성과로 보여진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유치원․초등학생 미술대회는 평택해양경찰서가 주관하여 [환경과 바다사랑[을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평택해양경찰서는 미술대회와 함께 해경제복 입어보기, 함정조립체험, 구명조끼 착용시범 사진 전시회 등 색다른 행사를 가졌다.

 

녹색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매달 셋째주 토요일)가 함께 열렸으며,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 생활화를 위한 자전거 대행진, 쓰레기로 만든 악기인 새숨악기를 활용한 지지밴드의 공연, 다양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농구대를 이용한 분리수거 체험, 재활용공모전 작품 전시, 폐건전지․폐휴대폰 기증 등 녹색생활실천으로 평택시의 모든 환경관련 홍보활동이 이번 평택환경축제를 통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평택환경축제가 해를 거듭 할수록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특히 3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0억원 이상 지방세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과 함께, 앞으로 평택시가 첨단산업도시와 녹색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축제의 장으로써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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