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서(서장 강성채)는, 세계 실종 아동의날(5월25일)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수원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 사전등록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들이 직접 주민곁으로 찾아가 실종아동의 날 및 실종아동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현장에서 아동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실종아동 사전등록제란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지문과 얼굴 사진, 기타 신상 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수원남부서는 현재까지 약 2,500명의 아동을 사전등록하고 있다.
강성채 서장은 "실종 아동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사전등록은 실종아동 예방의 첩경임을 잊지 말고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과 함께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