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경기도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2013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지난 7일 펼쳤다.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 이진해 화성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한 이날 행사는 유치원 원아들의 난타공연과 댄스공연,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동전 밭 퍼포먼스 등 기부의 참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 직원들의 모금 동참과 영어동화책 나눔 상품 판매, 사랑의 빵 나누기, 한 가족 한 생명 살리기 희망엽서짓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두운 곳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저소득층 아이들과 해외 아동지원 사업을 위해 쓰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