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그동안 행정구역 관할 문제로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이 수월하지 않았던 서동탄역 이용을 위한 화성시와 오산시의 노력이 가사화되고 있다.
화성시가 10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화성시 병점동)에서 오산시와 '화성·오산 접경지역 주민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과 양 도시의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행정구역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4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체육시설의 공동사용, 대중교통 노선개선, 접경지역에 대한 공동 산불방재 및 농지 항공방제, ‘서동탄역’의 이용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협약사항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와 오산시는 이웃한 도시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