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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 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28일 유독물 사고 상황별 초동조치 교육

【경기경제신문】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소장 변진원)는 28일 오후 4시 대덕전자㈜ 시화공장 대강당에서 유독물 사고 대비 초동조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이하 산단)에서 유독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영업자와 행정처분을 받은 150여개 사업체가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최근 산단 내에서 발생되었던 염산·불산 누출, 유독물 운반차량 전복 등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과정에 대해 동영상 교육도 진행된다.
 

변진원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이송배관, 접합부, 펌프 및 밸브 등 취급시설에 대한 운전 미숙, 작업자 실수, 시설 결함, 운송차량 전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람과 환경에 영향을 주며 사업주에게도 재산손실 등을 막대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유독물 취급시설의 주기적 점검과 안전교육 실시, 사업장별로 사전에 자체 실정에 맞는 상황을 설정해 연습해 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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