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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취임행사 대신 민생현장 점검

재활용 선별장과 장애인 재활센터, 그리고 분당선 공사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5기 취임3주년(7월 1일)을 맞아 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재활용 선별장과 장애인 재활센터, 그리고 분당선 공사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취임3주년 행사를 갈음했다.

 

  

이날 오전에는 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민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대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시환경사업소 재활용선별장에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반입된 생활쓰레기를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염 시장은 또한 영통구 신원로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작업장을 찾아 현장 견학과 체험을 한 뒤 재활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 재활 서비스 개선을 놓고 토론을 했다.

 

  

염 시장은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복지”라며 “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염 시장은 망포역에서 수원역 전 구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분당선 ‘수원시청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수해피해방지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염 시장은 취임 3주년에 즈음해 "남은 1년 임기 동안 시민 역량을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담보하는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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