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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 추가 발생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2명은 가족 · 1명은 용인-153번 환자 가족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9일 오후 3시 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데 2명은 가족이며 1명은 지난 13일 이 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153번 환자의 가족이다.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3명

이들 3명은 모두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31번(50대 남성,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2차, 무증상)

용인-232번(50대 여성,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2차, 무증상)

용인-233번(40대 남성, 수지구 죽전동 현대씨티빌, 발열·인후통) 등이다.

가족인 용인-231·232번 환자는 이 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날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33번 환자는 가족인 용인-153번 환자가 13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전날부터 발열·인후통 등 증세가 나타났고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 진단검사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용인시에선 이날 오전에 8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19일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33명 관외등록 23명 등 25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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