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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5명 추가 발생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수원 135번 환자 접촉자 등 지역감염 추정 3명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0일 10시 5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명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환자이며 수원-135번 환자의 접촉자를 포함한 3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타지역 시민 2명이 이날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38번용인-239번 등이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환자이며 용인-239번 환자는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 감염 추정 3명3명의 시민이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235번용인-236번용인-237번 등이다.

235번 환자는 18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19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환자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서 재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236번 환자는 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는데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237번 환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135번 환자와 14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전날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 진단검사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일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39명 관외등록 24명 등 26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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