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시청 공무원들이 태극기 달기를 솔선수범하고 각 동 주민센터 회의시 적극적인 홍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게양 홍보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계도하기로 했다.
이번 태극기달기 캠페인은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광복절 전날(8.14)부터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일몰 후까지 게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