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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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배추 심기'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배추 파종

【경기경제신문】오산시 초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음동 소재의 밭에 올겨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같은 장소에서 수확했던 감자 판매수익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을 보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다가오는 겨울에 제공할 사랑의 김장김치로 만들어지게 될 예정이다.


홍정희 부녀회장은 “무더운 폭염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배추심기에 정성을 다했다”며 “오늘 심은 배추는 정성껏 가꾸고 수확해 지역의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식 초평동장은 “이번에 파종한 배추가 잘 자라서 다가오는 겨울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초평동의 흐뭇한 민심이 전파되어 올 겨울이 따뜻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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