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조암재래시장(화성시 우정읍)을 시작으로 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장터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향남 재래시장, 11일 남양 재래시장에 이어 12일은 사강 재래시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1일은 남양 재래시장, 11월 1일은 향남 대형마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전달과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 증가는 의료비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급성질환 및 기타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효능과 결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의 습득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많은 시민들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에 대한 영양, 운동 캠페인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홍보 및 이용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캠페인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 캠페인 ▲금연․절주 캠페인 ▲쯔쯔가무시 등 가을철 감염병 및 급성 감염병 예방 캠페인 ▲암검진, 치료비 지원 및 건강검진 캠페인 ▲치매예방 캠페인 ▲정신보건사업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