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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署,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간담회 개최

북에 부모님을 두고 홀로 탈북한 남씨 등 8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상품권 및 추석선물 전달

【경기경제신문】의왕경찰서장(총경 서병순)은 11일(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향의 아픔을 겪으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경찰서로 초청, 추석 선물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조씨, 북에 부모님을 두고 홀로 탈북한 남씨 등 8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상품권 및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실의에 찬 이들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北에 부모님을 두고 혼자 탈북해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남씨는 “명절이면 북에 계신 부모님 생각으로 설움이 북받쳤는데 힘들 때마다 이렇게 늘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 마음에 큰 위안을 얻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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