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1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9개중학교 대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현재 발생하는 학교폭력 중 절반이상이 중학교에서 발생함에 따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학교·학부모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학부모의 역할증대를 위하여 중학교 학부모 500여명으로 학부모폴리스를 발대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폴리스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등에 교내 순찰활동을 하며, 학교 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채 서장은 “학교폭력근절은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경찰, 학교, 학부모, 지자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공동대응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 결성된 단체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