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 CF ‘포돌이에게도 영혼이 있다면’을 경찰관들이 직접 제작하여 4대악 근절 홍보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이 영상은 1분17초짜리 영상으로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핸드폰 광고 영상을 패러디 한 것으로, 영상의 모티브가 된 핸드폰 광고는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한 라면광고에도 패러디가 되었으며 광고에 등장한 멘트가 유행어가 될 만큼 인기를 얻은 광고이다.
이번 홍보영상 제작은 시민들에게 4대악 근절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알리기 위해 경무계와 아동여성계, 마도파출소 등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 영상은 향후 SNS등 온라인 홍보와 4대악 관련 현장 교육에 쓰일 계획이다.
제작에 참여하여 포돌이 와 포순이 역할은 화성서부 부부경찰관 아동여성계 박기병 순경과 마도파출소 김연경 순경이 맡았으며, 박기병 순경은“성폭행, 가정폭력 등 다가가기 어렵고 민감한 문제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영상으로 홍보해 갈수 있어 좋다.
영상은 단순 재미 뿐 아니라 신고전화 등 의 정보와, 시민여러분의 동참을 부탁하는 메시지도 있으니 많은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은 주요 포털사이트나 화성서부경찰서 공식 블로그에서 ‘포돌이의 영혼’으로 검색하여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