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은 12일 오전 10시경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 치안현장을 방문,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치안현장 간담회는,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및 개선을 통해 경기경찰 치안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 됐다.
최 청장은, 지난 1월8일 주취자 가방에 들어있는 현금 24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주변 CCTV분석으로 검거한 영통지구대 주범근 순경(29세, 남)등 3명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이어 현장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현 경장(34세, 남)은 “청장님이 직접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며 그 동안 현장근무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따뜻한 봄이 와서 눈이 녹듯 녹았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든든한 경찰이 되기 위에 더욱 더 노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치안 간담회를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하며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