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천시 관내 배, 사과재배 326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 꽃,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병징이 나타나는 세균병의 일종이다. 현재까지 치료 약제가 없어 방제 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여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천시는 지난해 과수 화상병이 처음으로 발생됨에 따라 연3회 예방적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1차 방제는 3월 하순~4월 상순, 2차 방제는 만개후 5일경, 3차방제는 만개후 15일경 살포를 해야 하며, 이천시에서는 전액지원의 형태로 적합한 약제를 선정하여 농가에 공급하였다. 약제 살포시,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해서는 안되며 방제 적기에 살포해야 예방효과가 가장 크므로 다른 약제와 처리시기가 겹쳐 방제 적기에 화상병 약제를 살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용익 과수연구팀장은 “금년도는 월동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서 과수 개화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4월 1일부터 관내 83개 꿈의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학교이다. 꿈의학교의 유형으로는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관내 기업과 기관 등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2020년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꿈의학교 39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44개 등 총 83개의 꿈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개교 전 각급 학교에 홍보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각 꿈의학교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광주·하남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능동적으로 꿈을 찾고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선정된 꿈의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시설에 코로나19 예방 필요물품을 우선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 755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2매, 손세정제 1개, 비타민 1개를 꾸러미로 만들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노인·장애인 시설 입소자 2천440명에게는 비타민을 지원한다.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이 정부의 공적마스크 수급량 상향 조정과 5부제 시행 등으로 인한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 속에서 코로나19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재난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더 깊고 아프게 다가온다”면서 “충분하지 않지만 사회적 취약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에 마스크 3만5천700장, 소독약 270통, 손소독제 2천700여개를 지원했으며 시설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 지원받은 소독약을 활용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캠페인 전개를 위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실시한 간담회에 이어 국무총리 긴급담화 발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캠페인 참여를 위해 다시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주요 교회 관계자 10명이 자리를 함께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기독교연합회는 시의 정책에 발맞춰 대형교회는 온라인 영상예배로 전환하고 현장예배 교회는 가정예배를 드리도록 적극 권장함은 물론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번호지정 좌석제를 운영해 밀접 집회가 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에는 333개의 교회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237개 교회에서 예배를 취소하는 등 예배 중단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에서는 현장 예배를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27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밀집된 환경에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은 클럽형태의 업소와 유흥주점 등 총 35개소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항으로 해당 업소들은 오는 4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조치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 간격유지 ▲사업장 환기 ▲영업 전후 소독/청소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조치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에 대해서는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보훈단체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 보훈단체 지방 보조금’ 일부 반납을 결정했다. 광주시 8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는 27일 광주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을 위해 ‘2020년 전적지 순례 보조금’의 절반인 1천57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상이군경회 박종상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때”라며 “국가를 위해 싸웠던 보훈단체가 앞장 서야 한다고 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반납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보훈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반납해 주신 보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단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은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팀에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별수사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수사는 물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더 이상 해외 서버 등을 이유로 수사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유통경로별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외국 수사기관 및 글로벌 IT 기업과의 공조수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3월 25일 기준, 텔레그램방 운영자 등 126명 검거하고 19명 구속 <서울청> ’18. 12.~’19. 9. 間 트위터에서 ‘고액아르바이트를 구해준다’며 모집한 피해자로부터 면접을 이유로 노출 영상을 촬영하게 한 후 이를 전송받아 텔레그램 ‘박사방’ 등에 유포한 운영자·공범 등 14명 검거(구속 5명) → 3. 24. 운영자 ‘박사’ 신상공개 <경기남부, 강원청> ‘18. 4.~’19. 4. 間 해외 서버를 이용해 텔레그램 ‘고담방’을 운영, 불법촬영물 등을 유포하고 텔레그램 ‘N번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5․18 40주년 민주화 공익활동 경기도 기념사업’을 추진할 대행용역업체를 공개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5․18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은 5월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업내용은 ▲민주화운동 기념사업(기념식, 사진전시회, 기념퍼포먼스 등), ▲5월 민주화 문화사업(음악회, 라이브콘서트, 풍물 등) ▲민주화운동 홍보사업(강연, 포럼, 토크콘서트) 등으로, 5월15 ~ 18일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접수는 4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입찰참가 등록 및 신청서류 문의는 경기도 회계과(031-8008-4173)로 문의하면 되며, 제안서 문의 및 접수는 민관협치과(031-8008-5486)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위상을 제고하고, 평화․인권의 가치 확산과 공유를 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기경제신문] 올 들어 경기도에서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된 항목은 국외여행으로, 지난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경기도민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1~2월 동안 경기도민의 전체 소비자상담 접수는 3만7,9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167건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분야는 국외여행으로 총 2,766건이 접수됐으며, 2위는 마스크 등 기타보건위생용품으로 1,389건이었다. 3위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199건, 4위 항공여객운송 1,10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외여행 관련 문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상담 573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외여행 상담은 지난 1월에 발생한 호주 산불과 필리핀 화산 분출 이후 취소 위약금 관련 상담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항공편 결항 및 입국제한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두 번째로 소비자상담이 많이 접수된 기타보건위생용품 분야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마스크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28일 이후 상담이 증가했다. 총 1
[경기경제신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를 통해 도내 청년 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경기도 청년 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청년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오픈마켓은 물론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mall’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채널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대표자가 만 19~39세이면서 본사 또는 공장의 소재지가 경기도내에 있는 청년 중소기업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완경박스, 블루투스 이어폰, 한우 곰탕 등 도내 청년 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의 기획전 아이콘을 클릭한 후, 키워드 검색란에 ‘청년’을 입력하면 해당 기획전 코너에 들어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배너 광고나 쿠폰 발행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도내 청년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온라인 기획전으로 청년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