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썬밸리호텔 사장, 여주시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 【경기경제신문】이창기 썬밸리호텔 사장은 지난달 28일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행사에서 휴대용 손 소독제 2,000개를 여주시에 전달했고 이는 여주시 보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여주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청 【경기경제신문】이천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법인 ㈜다성테크, ㈜복개전설과 개인 14명을 ‘2020년 이천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사실이 없고 매년 3건 이상을 3년 동안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이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1년간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담보면제, 시금고 예금 및 대출금리 인하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 시책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청 【경기경제신문】이천시는 2일부터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업무를 청구하는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영세납세자란 배우자를 포함해 종합소득금액이 부부합산 5천만원 이하이고 부동산, 승용차, 회원권의 시가표준액이 5억원 이하인 개인을 말하며 청구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거나 고액·상습체납자는 선정 대리인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대리인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세무업무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조세전문가이다. 이용방법은 지방세 불복청구를 할 때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정부서에서 자격여부를 검토 뒤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결과를 통지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시행으로 경제적·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송정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리동네 클린존’ 추진 【경기경제신문】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자체적으로 방역이 어려운 경로당에 소독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1일 관내 청소방역전문 자활기업인 ㈜클린광주는 15개소 마을 경로당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특히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리가 만드는 감동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제3기 협의체를 출범, 올해 추진키로 한 10가지의 다양한 특화사업 중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재현·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송정동의 복지안정망 형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이웃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 도입 【경기경제신문】광주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부터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전달 체계는 통·리 대장이 일일이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해 왔으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교육통지서 교부·수령의 많은 어려움이 있고 교육 참석률 저조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입된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 실시 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발송하며 민방위 대원은 전자통지서를 확인하고 통지서 QR코드로 교육장에서 손쉽게 출석처리 및 교육이수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직접 전달하기 힘들었던 종이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바꿈으로써 민방위 통지서 미수령에 따른 불이익 해소, 종이통지서 보관 및 발송 등 민방위 교육·운영에 소요되는 행정력·재정적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송달률 개선과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 증진 요구로 도입된 시스템”이라며 “보다 스마트한 민방위 행정
고양시, 3,600명 신천지 명단 확보... 전화기 100대 · 공무원 100명 투입, 전수조사 나선다! 【경기경제신문】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인 이만희씨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2100여명이 넘어선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2일부터 관내 신천지 교인에 대한 유선전화 전수조사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보한 3600여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2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유선전화로 전수조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고양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00여 신천지 신도에 대해 1일 1~2회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니터링 요원에 의해 유증상자가 확인됐을 경우에는 1차적으로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2차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는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 이후 감염병관리팀에서
고양시 터미널-버스-택시 방역·소독 총력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터미널, 시내·마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 중인 고양시는 코로나19 시작시기인 지난 1월 말부터 대중교통의 방역·소독을 추진했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주에는 터미널·버스·택시업체에 자체 방역을 강화하도록 지시하고 시내·마을버스 운전원의 마스크 착용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는 고양터미널에 11시 ~ 오후 11시까지 공무원을 배치해 시외버스 하차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25일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26일에는 그 동안 강조·지시했던 시내·마을버스 방역·소독과 예방수칙 교육 상황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운행 중인 버스를 대상으로 운전원 마스크 착용, 버스 내 소독제 비치 및 예방수칙 홍보상황에 대해 승차점검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 방역활동을 독려했다.
하남시, 지역경제 위축 우려...“전통시장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 【경기경제신문】하남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활경제 회복을 위해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최대 2시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유예 구간은 덕풍시장 주변 신장시장 주변 일부 구간으로 시장 주변의 주정차 허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한다. 최근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외식, 단체행사 등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어, 그 여파로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하남시는 지난달 7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가 위축에 대비해‘지역경제 종합대책 전담 T/F’를 구성하고 6대 분야 16개 주요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희태 일자리경제과장은“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으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편리해지고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코로나19 영향의 전개상황과 지속기간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경기경제신문】하남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해‘2020년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관내 사업장의 방지시설이 노후화되거나, 2020년도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방지시설의 증설, 교체가 필요한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관내 대기오염물질배출업소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에서 대기분야 환경전문공사업에 등록한 업체를 직접 선정 후 위임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설치 비용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지원 받은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확인을 위해 사물인터넷를 부착하는 것과 3년 이상 운영하는 것이다.
파주시청 【경기경제신문】파주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산사태취약지 및 산지전용지, 채석단지 등 10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파주시산림조합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꾸려 겨울철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우려가 있는지 여부와 대규모 산지전용지내 구조물 옹벽석축의 안전성, 우기 시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점검 결과 큰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은 3월 27일까지 기한을 두고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행정명령 등을 발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