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업체 리칸 생활임금 시행 서약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기흥구 소재 화장품 개발업체인 리칸이 소속 근로자 전원에게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생활임금 시행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민간 기업이 이 서약에 참여한 것은 용인시에선 처음, 도내 9번째다. 생활임금 시행 서약제는 시나 시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생활임금을 민간기업에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것이다. 대상은 2년 이상 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기업 가운데 시가 결정한 생활임금 1만92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생활임금 서약을 하면 2년동안 고용현황과 급여지급대장을 시에 제출해야 하며 여성고용우수기업, 유망중소기업 등 경기도가 진행하는 기업 인증·선정 사업의 평가지표에서 가점을 우대받게 된다. 한상은 리칸 차장은 “회사를 잘 이끌어 준 근로자들에게 생활임금이 여유있는 일상을 유지하는 선물이 되도록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13일 ‘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대책협의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책협의회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조합원 고용 문제로 갈등을 빚어 중원구 금광1동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1월 29일부터 보름째 이어가고 있는 집회 중단과 공사 정상화를 촉구할 목적으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꾸려졌다.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대책협의를 주관하고 금광1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금광1 재개발사업 입주예정자 대표,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 금상초등학교 학부모대표, 황송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금광1동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상대원3동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 단대상인회가 동참한다. 대책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집회 중단과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매일 700~800명의 양대 노총 조합원이 벌이는 집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관한 주민 불안을 조장하고 소음과 교통체증을 유발해 주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에 파업까지 이어져 문제는 더 심각하다. 양대 노총의 집회는 금광1 재개발 현장 협력업체 3개사
코로나19 차단 위한 안성시 기업 릴레이 기부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13일 안성시보건소에서 박창양 보건소장과 한국생명과학 조정래, 아이사랑방역시스템의 심재경, E&W의 김종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됐으며 안성시에 입지한 이들 기업은 한국생명과학에서 손소독제 2천개, 아이사랑방역스템에서 20L 소독약 30통, E&W에서는 KF94 마스크 5천개 등 마스크 1만 2천개를 기부했다. 손소독제 제작업체 한국생명과학의 조정래 대표는 “어려울 때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업인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살균제를 생산하는 아이사랑방역시스템의 심재경 대표는 “지역민의 어려움은 곧 그 지역에서 기업을 하는 우리들의 어려움이며 안성시민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고 말했다. 마스크 제작업체인 E&W의 김종은 대표는 “기업의 사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는 것”이며 끝까지 코로나19의 신속한 척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E&W는 지난 2월 5일에도 마스크 1만 1천 600개를 기부한 바
파주시청 【경기경제신문】파주시는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로 지정해 파주시청 직원들이 점심시간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첫째, 셋째 수요일도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시청 구내식당과 별개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구내식당도 지역 여건에 따라 월 2회 휴무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생활이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버스 승강장 보온텐트 즉시 철거 【경기경제신문】파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승강장의 밀폐된 보온텐트를 즉시 철거하고 개방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실버경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900여 곳의 버스승강장과 40여 곳의 택시 승강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버스와 택시 내부에 대한 방역은 각 운수업체에서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해 겨울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추위를 막기 위해 설치한 버스승강장 보온텐트 100여 곳 중에서 시간당 100명 이상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50여 곳의 보온텐트를 1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철거하고 있다. 이는 다중이용 장소의 밀폐된 공간을 개방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함께 바이러스의 동시다발적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는 나머지 50여 곳의 버스승강장 보온텐트는 일기예보를 주시하며 2차적으로 조기에 철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코로나19 대응‘경제인 간담회’개최【경기경제신문】파주시는 지난 12일 최종환 파주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파주시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가 마련한 코로나19 사태 대응 관련 소상공인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관광 등 분야별 대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를 위해 한시적 관세 유예와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진구 금촌 명동로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파주페이‘를 확대 발행해 감사하다”며 “전통시장에서는 자체 예방활동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니 평소처럼 군 장병들이 외출·외박을 나오고 많이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인 최 모씨는 “비상시에는 파주시에서 일일이 모든 기업체를 방역해줄 수 없으니 기업체와 점포에서 개별적·지속적으로
고양시 효자동, 새마을금고서 “사랑의 좀도리” 후원 【경기경제신문】고양시 효자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 30포와 현금3,000,000원을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통해서 자발적인 기부로 후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기부 받은 쌀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며 현금은 저소득층 가구원이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후원받도록 했다. 효자동 새마을금고 김재수 이사장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복지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경 효자동장은 “이번 기부로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신 효자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효자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탄현동, ‘어머니 자율방범대’ 경로당 방역 실시 【경기경제신문】고양시 탄현동 ‘어머니 자율방범대’는 지난 11일 ‘탄현동 직능단체 방역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단지 내 경로당 6개소 및 인근 숯고개 공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작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탄현동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과 탄현동장을 포함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로당 내부와 화장실, 출입구 손잡이 등에 대한 세심한 소독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소독작업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대민 홍보활동을 위해 경로당 내부 홍보포스터 부착과 홍보물 배부도 병행했으며 추가로 인근 숯고개 공원에 대한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안혜자 어머니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탄현동 직능단체 방역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의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청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를 비산먼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 겨우내 중단되었던 각종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비산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구는 건설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일산서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46곳이며 그 중 대규모 공사장과 민원이 반복되는 사업장을 비산먼지 중점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세륜·세차시설, 방진벽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 여부 통행도로 살수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시 현장에서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에는 황사현상과 미세먼지로 인한 체감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다”며 “중점적인 공사장 환경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저감으
고양시청【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는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예정인 일산서구 가좌동 487번지 일원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3월 12일까지 주민 공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고 내용은 사업과 관련된 사업지구 지적도, 지번별 조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문서 등으로 일산서구청 시민봉사과 지적관리팀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측량비는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고상운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를 명확히 하고 맹지가 해소됨은 물론 토지 모양도 정형화되어 이용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