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 만료된다며 대상자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된 이 특례법은 건폐율, 용적률, 분할 제한 면적, 이격거리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던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 상태를 기준으로 분할 가능하게 한 한시법이다. 분할 신청 대상은 총공유자 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해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다. 주택법에 따른 복리시설 중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의 규정상 주민공동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의 토지도 대상이다. 분할 신청하려면 총공유자 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당 토지 관할 구청 지적관리팀(수정·031-729-5122, 중원·031-729-6121, 분당·031-729-7121)에 각종 서류를 내야 한다. 단,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토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해 이용이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던 분들은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3일부터 노인시설 391곳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 대상 시설은 하루 평균 1만2820명이 이용하는 6곳 노인복지관과 이용회원이 1만3924명인 385곳 모든 경로당이다. 이들 시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휴관 기간, 이들 노인시설과 셔틀버스 11대에 대한 전체 소독이 이뤄진다.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12곳 카페와 6곳 구내식당도 임시 운영 중단한다. 다목적복지회관 20곳, 무료경로식당 28곳은 임시휴관을 검토 중이다. 민간이 운영하는 311곳의 노인 장기요양기관·시설은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입소자 가족의 시설 방문 땐 입·출 기록을 남기고, 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현재 ‘경계(3단계)’ 상태인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1~4단계)가 ‘심각(4단계)’ 으로 격상되면 입소자 가족의 면회도 중지된다. 2월 3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5명으로 늘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31일 성남시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함께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실무협의회는 작년 12월 23일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실무협의회는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이 주재하였고 성남시에서는 교통기획과장, 버스노선팀장등이, 광주시는 대중교통과장, 버스운영팀장 등 실무자가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은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방안 마련으로서 용역범위및 용역비 분담에 대한 사항, 용역 발주시기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공동용역에서는 지하철 등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도로신설,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등의 교통개선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위치도] 대상구간은 국지도 57호선 판교나들목 ~ 오포 능원교차로 10.7km구간으로 하루 7만 4천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광주시와 손을 잡고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의 교통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청 잔디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29일 자로 100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 4일 설치해 운영한 지 56일 만에 모금 목표액 달성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1천만원의 기부가 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성남시청 잔디광장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5도 기준으로 되어 있어 5천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계가 한 눈금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1월 31일 자로 운영이 종료됐다. 총모금액은 1월 30일을 기준으로 10억3천9백여만원이 적립됐다. 성남시 관내 및 관외를 포함해 2400여 명의 기부자, 기부단체가 기부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시민들에게 기부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매년 사랑의 온도탑 설치로 기부문화를 활성화 해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분당구 보건소와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분당구 보건소의 열화상카메라, 방사선촬영장비 등 시설을 점검하고 현재 관내 환자 발생현황 보고를 받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분당구보건소는 다음 달 3일부터 성남시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중 선별진료소로 기능을 전환하고 분당보건소 소속 의사 2명과 함께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 2명이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맨오른쪽)은 31일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에 따라 선별 진료담당 의사 4명이 24시간 교대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증, 건강진단서 발급 및 양한방진료의 일부 보건소 업무가 중단된다. 병의원·약국 등의 신고와 허가, 난임·임신·출산지원·예방접종 등의 보건소 고유 업무는 기존대로 지속한다. 은 시장은 보건소의 업무보고에서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께 성남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하고 “감염병 확산 차단에 부족함이 없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해 시행에 나서고 있다. 1월 31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성남시는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공무원 870명을 모니터링 전담 인력으로 편성했다. 관련 증상자가 발생하면 체온, 건강 상태를 하루 2차례씩 전화 등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의사환자와 유증상자는 4명이었으나 모두 격리 해제됐고, 자가격리자는 5명, 능동감시대상자는 9명이다. 성남시 공무원 중에 감염자가 생기면 격리·치료 기간을 ‘병가’ 처리하고, 감염자 접촉 등 의심 공무원은 능동감시가 해제 때까지 ‘공가’ 처리해 출근하지 않도록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시 산하 기관·단체에는 각종 행사나 집회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 공문을 보냈다. 분당구보건소는 2월 3일부터 기능을 전환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병 대응 선별진료소 업무에 집중한다. 임차한 엑스레이(X-Ray) 차량 1대를 1월 28일부터 운영 중이고, 전문의 2명을 국군의무사령부에서 파견·지원받는다. 관공서 등에는 손 소독제 1만 개를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월 18일까지 정원 꾸미기의 노하우를 배우는 ‘성남 가드너 6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수정구 상적동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모두 14차례(56시간) 진행된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성남 가드너 실습 수업 중] 금요일반(25명)과 토요일반(25명)으로 나눠 각각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각 분야 전문가가 교육한다. 정원문화, 식물의 생리,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 나무 심기와 물주기, 식물에 거름 주고 가꾸기, 월동관리, 실내 정원 만들기 등을 배운다. 1인당 65만원의 교육비 중에서 40만원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수강생은 2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강하려는 성남시민은 교육 신청서(성남시 또는 신구대학교 식물원 홈페이지)를 시청 5층 녹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팩스(031-729-4289)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맺어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성남 가드너 236명을 배출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어린이 통학용으로 운행하는 노후 경유차를 액화천연가스(LPG) 차량으로 바꾸면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분량은 30대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조처다. 시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LPG 차 전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다. [성남시 어린이 통학 경유차 LPG 차량 전환 땐 500만원 지원 / 리플릿 컷] 공고일(1.29) 현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에 주소지가 성남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했거나 이미 지원받은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 기간 2년이 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어린이 통학차량 검색),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차량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031-729-3162)에 직접 내야 한다. 신청자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 평등 제일 도시 성남’ 추진 방안의 하나로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성 평등 문화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선정 땐 오는 4~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급한다. 지원 총규모는 1억원이다. 공고일(1.22) 기준 1년 이상 관련 사업 실적이 있으면서 성남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공익단체, 여성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기타 성 평등 정책 등 4개 분야다. [지난해 공모 사업으로 시행한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찾아가는 발달 단계별 성교육’ 현장] 성남지역 기관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나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 있는 공모 사업 지원신청서, 성 평등 문화 조성 사업 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 양성평등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가 사업의 적합성, 효과성, 독창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가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500명(계획 인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12만~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서 원하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별 10~5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아동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비전 형성, 정서 발달, 예술 멘토링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분야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가 이뤄진다. 노인 분야는 맞춤형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를, 가족 분야는 통합가족 상담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201곳 수행기관이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명세서 등의 기본서류와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