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 수정구에 본사를 둔 요식 업체 ㈜쿠우쿠우가 시가 32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서비스용 차량을 1월 29일 성남시에 기증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김영기 ㈜쿠우쿠우 회장과 강명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했다. 기증받은 차량은 9명이 탈 수 있는 차종(스타렉스)이다. 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경차로 복지 현장을 뛰고 있는 수진2동 소재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 차량을 전달했다. 사회복지 행사 때 장애인, 노인 이동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쿠우쿠우는 전국에 120여 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다.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복지용 차량을 성남시에 기증하게 됐다. 앞선 1월 22일에는 설을 맞아 성남시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320만원 상당의 생필품 600상자를 기탁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8000만원을 들여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원하는 중소기업 16개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규격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제품시험·인증·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사용제한), CCC(중국 필수 인증) 등 418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제품을 수출할 때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일종의 ‘증명서’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원활한 수출 진행을 돕는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서(시 홈페이지),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접수(마감날 소인분까지)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2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7개사에 6702만원을 지원해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을 편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 사업은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책과 함께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사회적 독서장려정책이자 북 스타트 운동이다.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아빠나 엄마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출생 축하 카드가 붙어있는 그림책 2권과 나이별 추천 도서목록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준다. [성남시가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선물하는 책꾸러미]책 꾸러미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태어났거나 태어나는 신생아다.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하거나, 1월에 출생 신고한 신생아는 성남시 도서관지원과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한 뒤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관계자는 “부모와 책으로 교감하는 아기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면서 “올해 처음 신생아 대상 독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시 대응 체계를 재난 수준으로 강화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보건소가 지난 1월 10일부터 운영하던 감염병 비상대책반은 성남시장이 총괄하는 6개반 20명 체계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격상됐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 사항을 짚어나갔다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은 1월 28일 현재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평택시 거주자로 확인돼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도내에서 발생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1.27) 오후 3시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1~4단계)를 2단계 ‘주의’에서 3단계인 ‘경계’로 높였다.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없는 상태이지만, 지난 1월 27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1명을 유증상자로 분류,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단돼 격리 해제 됐다. 능동감시 대상자 6명은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발열 여부 등을 매일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급격한 도시화와 더불어 도시민들의 생활권 녹지 공간 확보 및 취미ㆍ여가 활동으로써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올해부터 실시되는 경기도민텃밭 사업을 통해 김포 한강지역에서도 도시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농업ㆍ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 형성 등 도시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 한강, 용인 흥덕, 고양 삼송 지역 등의 경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텃밭 조성과 농로, 주차장, 농자재 보관소 등 공동 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경기도민텃밭 기본계획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부지(18,994㎡)는 그동안 관리가 되지 못해 화재 및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도민텃밭 운영으로 도시민의 여가 및 취미 활동의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환 의원은 해당 부지에 대한 지역현안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해 50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계약심사 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3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 모두 1350건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원가 검토를 했다. 그중 하나인 ‘분당구 구미동 머내고가교 구조물 보수·보강 공사(2019.6.3~8.31)’는 애초 계획한 공사비 7억6700만원을 6억5600만원으로 계약심사를 완료해 1억1100만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건축 품셈을 적용한 방수공법을 구조물에 적합한 건설 신기술 방수공법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신기술 사용료에 포함된 할증료 등을 조정해 계획한 공사비의 15%에 해당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분당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진행 중] 분당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2019.3.1~2020.2.29)은 연간 유류비를 10억3800만원(ℓ당 1536원)으로 과도하게 책정해 한국석유공사 공표단가(ℓ당 1230원)를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3700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57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7개 분야의 어르신 소일거리 중에서 경로당 급식도우미와 경로당 안전지킴이 2개 분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성남시는 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경로당 급식 도우미로 선발한 60세 이상 어르신 415명과 경로당 안전지킴이로 선발한 385명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위생·안전교육 특강을 한다. 급식도우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385곳 모든 경로당에 1~2명씩 배치돼 하루 2시간 30분씩, 한 달에 42시간 일하고 월 보상금 43만500원을 받는다. [환경 정비 분야 소일거리 참여 중인 어르신들] 안전지킴이는 385곳 각 경로당 회장을 지정·선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침저녁 경로당 문 여닫기를 책임 관리하고, 가스, 전기 등의 시설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월 5만원의 보상금을 정액 지급한다. 다른 5개 분야 소일거리는 환경정비(2289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복지도우미(191명), 실버금연구역 지킴이(97명), 반려견 계도(23명)다. 이들 분야는 65세 이상 어르신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 시 관계 부서, 출연기관 등 10개 부서가 추진하는 13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성남시 마을공동체과의 ‘주민 제안 공모사업’, 청년정책과의 ‘청년 활동 지원 공모사업’, 자치행정과의 ‘평화통일 시민 공모사업’, 지역경제과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 공동주택과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알 수 있다. 시 평생교육과의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행복배달강좌’도 설명한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문화재단의 ‘우리 동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의 ‘마을이 멘토다, 청소년 지원 공모사업’,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사회적경제 학습모임 지원사업’도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 관계기관인 성남교육지원청의 ‘경기 꿈의 학교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각 부서 실무자가 사업 내용, 일정, 참여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한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어 마을 특성에 맞는 공동체 지원사업을 선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33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해외지사화·공동 물류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선정한 현지 협력 물류회사 창고를 활용하도록 해 제품 수출을 돕는다. 시는 22개사를 선정해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사업 참가비의 50%를 보조한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175만원이다. 해외지사화 수행은 3개 기관이 한다. 세계 84개국 129곳에 있는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해외민간네트워크,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글로벌마케터다. 이들 기관에 신청해 선정되면 신규시장 개척,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판로 연결 등의 해외 마케팅을 대행해 준다. 시는 해외 물류 네트워크 사업도 지원한다. 통관·보관·포장·배송·반품·물류컨설팅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거래 기반 마련을 돕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116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기업이다. 성남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시청 8층 산업지원과(☎031-729-2646)에 직접 내거나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설 연휴에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시내버스 14개 노선, 215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102회 증회 운행한다. 총 운행 횟수는 하루 1279회다. 귀성·귀경과 성묘객이 집중되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경유하는 노선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늘렸다. 1월 24일~26일은 일시적으로 택시 부제를 해제해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1월 24일~27일은 초·중·고·대학교 운동장과 공영주차장 등 모두 172곳(1만2661대)을 무료 개방한다.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정지역 22곳(2379대), 중원지역 23곳(1174대)이다. 공영주차장은 127곳(9108대)을 무료 개방한다. 일부 학교와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1월 26일~27일에만 개방하는 등 주차장별 운영일이 다소 탄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