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월 16일 관내 화전동 공동묘지(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일제강점기 강제 이장된 선조들에 대한 추모식’을 개최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일제강점기 유적에 대한 조사계획을 밝혔던 고양시는 올 초 화전동 공동묘지에서 일제강점기 일본 기업 ‘하자마구미’에 의해 강제 이장된 합장묘역과 묘비석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일본 전범기업의 합장 묘역과 비석은 이곳이 유일하다. 묘비석에 새겨 있는 내용에 따르면 1940년 주식회사 ‘하자마구미’는 경성조차장 제3공구 건설장에서 죽거나 발견된 무연고 시신을 화전동 공동묘지 내에 합장해 안치했는데, 이 중 일제 강제징용에 따른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양시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이장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후대에 대한 역사교육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무연고묘와 묘비석 주변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양시장, 고양시의장, 광복회 부회장, 대덕동장 및 주민을 비롯해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 사업에 대한 보고, 무연고묘에 대한 헌화와 분주, 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9년 춘추계 도로정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 평가는 도가 31개 시군의 위임 국도, 지방도, 시도 등을 대상으로 도로 유지관리 실태를 상·하반기로 나눠 포장 정비, 낙석 산사태 위험 지구 정비와 배수 시설 개선, 시설물 정비 등의 항목별로 나누어 점수가 매겨졌다. 안성시는 우수한 도로 포장상태와 시설 정비, 불법광고물 철거 등으로 안전하고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6월, 도의 ‘2018-2019년 도로제설 평가’에서도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건설하겠다는 시의 의지에 대한 격려라 여기고, 앞으로 모두가 편리하고 깨끗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 사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6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 안성시 idea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9 안성시 idea festival’] 안성시는 공직자의 시정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여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똑똑똑 F4(FRIDAY 4PM)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idea festival은 그동안 우수제안(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뽑힌 총 20건의 아이디어를 1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하여, 전 직원 온라인 심사 후 2차 idea festival 발표심사에서 우수제안 3건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 제안은 도시개발과 황창욱 주무관이 발표한 ‘UX(사용자 경험)디자인을 이용한 민원서비스 개선’이 차지했으며, 우수는 캐릭터 골목 조성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안성2동 김윤한, 나은하 주무관), 장려는 ’시민을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 주차장 내 부서 안내표지판 설치’ (공도읍 김현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안성시는 장려상을 수상한 김현정 주무관의 제안은 12월 초 즉시 실행하였고, 최우수상을 차지한 황창욱 주무관의 제안은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
【경기경제신문】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주민건강동아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 주민건강동아리 축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센터에서 건강동아리, 건강지도자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주민건강동아리 소개 및 활동영상 시청, 건강동아리 뇌건강 체조시연, 건강노래교실, 웃음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건강동아리 회원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연계활동을 기반으로 안성시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소모임(건강동아리) 7개팀을 구성하여 220여명이 주민주도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걷기 캠페인, 뇌건강 체조보급, 우리 지역 환경정화,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많은 분야에서 건강동아리 사업을 활성화 시켜왔다 2020년 주민건강동아리 회원모집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031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3일 사회복무요원 117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안성시, 2019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체육행사]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5개조로 팀을 구성하여 오전에는 볼링경기, 오후에는 영화감상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애로 및 건의사항이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자유롭게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에게 고충을 상담하고 의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전에 실시된 볼링경기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안지수)를 주축으로 각 팀 조장 5명이 진행하였으며, 5조가 1위를 차지하면서 동료 간 서로 응원하고 페어플레이 경기를 보여줬다. 특히, 안성시는 이번 체육행사 참가 사회복무요원 참석자 전원 및 경기에서 우승한 팀에게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5일 청취다방Hub에서 취업 및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거꾸로 생각하는 취업’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거꾸로 생각하는 취업’ 주제 토크콘서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대부분이 수면시간마저 줄여가며 취업 준비에 몰두한다. 김경일 교수는 “내 자신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 할 수 있는 수면시간을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는 연결 가능한 지식과 이를 업무와의 연결하는 지혜, 내 자신에 대한 분석 필요성과 취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주말 오후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이 참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진솔하게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음의 위로와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해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청년은 “취업 준비생이라는 이유로 자는 시간마저 죄책감이 들고 기업들의 생각하지 못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오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18일 진행되는 ‘고양청년 美쳤다’도 기대된다”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저녁 킨텍스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밤-성과보고회&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밤-성과보고회&네트워킹데이’]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밤’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소통을 통하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2019년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의 상설 공동판매장을 통한 판로개척, 시민과 소통하는 ‘호수밤마실 축제’, 관내 철도역사 및 LH단지 내 8개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명.함.쇼 : 명사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알리미 쇼’ 등 2019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고양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기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 관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협동 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점차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업 확장 및 매출 신장과 더불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 창출을 하는 선순환으로 소셜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한 해 동안의 지역복지 사업을 결산하기 위한 ‘행복한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시 2019년 지역복지사업 연말결산 행사]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와 3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웃돕기 후원자, 민․관 복지현장의 관계자 등 약 350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포함한 공식행사 후, 39개 동협의체 특화사업 동영상 및 동 평가 우수동 시상과 지역복지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상이 진행됐으며, 최우수동인 행주동의 발표를 통해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해 기업․단체에서 후원한 기부금(품) 전달식이 진행됐고,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에 노력한 실무자 및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고양시의 복지브랜드 고양 난-다(暖-多) 선포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고양시민에게 나눔 문화(민간자원 연계)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온정(溫情)과 행복(幸福)을 전파하는 고양형 커뮤니티 케어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12월 11일과 12일, 2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요즘세대 아이 성교육’ 특강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고양시 여성회관, ‘요즘세대 아이 성교육’ 특강] 11일은 비뇨기과 전문의 황진철 강사가 ‘우리 아이를 위해 부모가 꼭 알아야할 필수 성교육’을 주제로 ▲성조숙증, 자위 등 실제 사례 ▲백신, 포경수술 등 필수 지식 ▲부모와의 관계 중요성 ▲인성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12일은 류다영 성교육 강사가 ‘여자 엄마가 하는 남자 아들 성교육’을 주제로 ▲발기, 몽정, 자위, 음란물에 관한 이해와 대처법 ▲초등생 아이들의 성에 관한 호기심 ▲사례를 통해 보는 생활 속 성교육 ▲성 관련 질문에 관한 적절하고 솔직한 대화법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잘 몰랐는데, 전문가의 성교육 특강을 듣고 나니 부모 역할의 중요성, 자연스러운 성교육법 등 잘 몰랐던 부분을 배우고 평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 성교육에 관심과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2월 11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학부모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 발달장애인입니다. 나는 나입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양시 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과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시, ‘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과 커뮤니티케어 세미나’]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우 교수의 기조강연(커뮤니티케어와 발달장애인의 삶․행복)을 시작으로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윤희성 과장의 고양시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발표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류미정 사무국장의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복지관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양시의 다양한 장애인복지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고양시장애인정책에 대해 민간과 지자체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세미나를 단순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의견 교류의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장애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지역사회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120여 명의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에 홀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봉사를 하며 장애인복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