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총 9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파주시만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민안전 교통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회광 부시장을 비롯해 ITS 분야 자문위원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및 용역수행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추진방향 및 과업 설명 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의 ITS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ITS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시의 교통체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안전 교통서비스로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보행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횡단시스템,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교통신호를 적용하는 스마트 교차로 등이 있다. 스마트 교통체계 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적성 하수처리구역 내 제2금촌, 봉일천·대원, 적성 처리분구 내 하수관로 60.2km에 대해 하수관거 기술진단 용역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수행능력 평가 후 진단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진단은 하수관로의 기초자료 및 현황조사, CCTV를 통한 현장조사, 하수관로 문제점 분석과 개선대책 수립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기술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개보수사업을 추진해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도 기능향상과 하수의 누수 방지 등 체계적으로 하수도 시설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하천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접촉자 소재 및 동선을 빠르게 파악하고 확진검사 비용 지급,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국내 유입된 이후 지난 1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7천378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2명, 국내 감염 8명 등 총 20명이며 현재 9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고 있다. 파주시는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한 전파 가능성을 인지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지정·운영 중이다. 조리읍 홍원연수원에 설치한 파주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은 지난 4월 19일까지 운영하며 21일간 556명의 해외입국자가 이용했다. 이후 4월 20일부터는 조리읍 소재 현대자동차 파주인재개발원으로 임시생활시설을 옮겨 현재까지 626명이 이용하며 총 1천182명의 해외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했다. 이 중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 검사 후 코로나1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3동은 지역 내 야외장작구이 전문점 ‘무고레’ 김한일 대표가 최근 손수 가꾼 햇감자 20kg 50박스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한일 대표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에 기증을 하고 있다. 김한일 대표는 “손수 일군 농작물을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파주시의 특성 분석 결과와 이에 기반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안된 특화 사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통계 및 각종 자료를 검토해 파주시의 성별에 따른 현황을 파악하고 401명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와 파주시의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그룹별 인터뷰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파주시의 특성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전문가의 자문 등을 추가적으로 거쳐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2020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8만원 범위 내 지정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12월, 2020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자 모집을 통해 총 639명에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으로 공공체육시설 휴관 및 실내체육시설 이용불안으로 미사용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다 많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동시 인터넷 접수로 이뤄지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파주시청 체육과에 방문해 기간 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자격조건 확인 후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기존 회원은 7월, 신규 회원은 8월부터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3개월간 수강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종칠 파주시 체육과장은 “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인 ‘여행꼭지점 카페’를 모집해 현장평가를 통해 ‘게스트하우스 DMZ Stay’를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정보교류가 가능하고 소규모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생생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꼭지점 카페로 DMZ Stay 게스트하우스를 추가 지정했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거나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에 관광객에게 휴게 공간과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민간 관광안내소다. 파주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5곳의 여행꼭지점 카페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DMZ Stay’는 임진각관광지에서 가장 가까운 게스트하우스로 파주시 숙소 중 부킹닷컴 내 평점이 가장 높다. 파주 출신인 운영자가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여행코스를 잘 알고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Z Stay’는 앞으로 파주시로부터 여행꼭지점 카페 간판과 진열대, 관광홍보물 등을 지원받고 파주시청 관광안내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여행꼭지점 카페가 이용객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공정여행과 더불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월롱면 영태리 미반환공여지 캠프에드워즈 부지 일부를 임차해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20일 이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한 임시 주기장은 파주시 최초 공영주기장으로 건설기계 100대를 주기 할 수 있으며 건설기계 뿐 아니라 화물자동차 등의 주차 공간으로도 제공된다. 이는 금촌택지 및 파주 스타디움 주차장의 대형차량 주차금지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개방되는 임시 주기장은 장기 주기는 불가하며 주기장내 쓰레기 투기, 소각, 취사, 차량정비 등 불법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 위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주기를 금지할 예정이다. 이현주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임시 주기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다소 해소되고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임시 주기장은 사용기간이 제한적으로 건설기계 및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불법 주기 및 공간 확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부 내부의 폭행 및 성희롱·폭행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1999년 창단한 육상 팀을 비롯한 직장운동경기부 3개 팀과 시민축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파주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선 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지도자 7명, 선수 48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을 통해 폭언·욕설, 왕따, 성 관련 사고의 발생여부 등을 파악한다. 또한 숙소 및 훈련장을 점검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취약요소를 식별하고 오래되거나 불편사항 등의 개선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협조해 경기도 체육계 성폭력 대책 관련 성 평등 교육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실시할 예정이며 시 자체 헬프라인과 경기도 인권센터 체육계 성폭력 상담신고 창구 등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신고센터를 선수 및 지도자 대상에게 안내하고 교육 할 예정이다. 이종칠 파주시 체육과장은 “앞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 현장방문을 통한 취약요소를 식별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제2의 최숙현 선수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광탄면과 적성면 일원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탄면 지역은 민선7기 공약사항 ‘광탄면 하수처리구역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분수리, 신산리, 마장리, 창만리, 방축리, 발랑리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35.8㎞를 설치해 광탄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발생 하수를 이송·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적성면 지역은 주민숙원사업인 두지리 매운탕마을과 구읍리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3.8㎞를 설치해 적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8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부 재원협의를 완료한 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하수도 정비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효율 개선은 물론 방류하천 수질개선과 악취저감 등 주민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개발여건을 감안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숙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