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비상소화시설을 지난 10월 25일 설치·완료했다. [재난안전관-비상소화전(호스릴함) 설치사진]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식소화전을 시민들이 이용이 간편하도록 개조한 호스릴함(13개소)과 공동 소화기함(3개소) 설치했다. 성남시는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하고,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가 가능한 장소 선정을 위해 소방서 측과 협의해 1차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수정지역, 4개소, 중원지역 10개소, 분당지역 2개소 등이다. 이번 소화시설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인 5분 이내 초동진화가 가능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호스릴함 자물쇠 비밀번호 안내문을 부착했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2017년까지 4600만원을 들여 27개 전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1948개를 보급·설치했다. 지난해에는 1억37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는 민원인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능형순번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일산동구 민원실에서 사용해 오던 순번시스템은 노후화 되어 고장이 잦고, 행정민원 창구에 대한 순번표만을 제공해 부동산․지적 민원을 보는 민원인들은 순번표 없이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지능형순번시스템은 민원 창구 전체에 대한 통합 순번번호표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이 쉽게 호출번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 화면에서 원하는 업무를 터치해 번호표를 발급 받으면 통합 모니터 및 창구별 모니터에 창구번호 및 호출번호, 대기인수 등이 표시되고 호출 시에는 음성 및 화면으로 번호를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순번시스템 구축은 민원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하며 “이외에도 창구직원의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응대를 줄임으로써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목)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관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빨래 봉사를 했다. 이동세탁차량은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된 2.5톤 트럭으로, 주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부피가 큰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이불 빨래가 쉽지 않다.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 3가구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를 마친 후 다시 배달했다. 깨끗한 이불을 받은 장애인 강 씨는 “몸이 불편해서 먼지 나는 이불을 빨지도 못하고 그냥 덮고 잤다.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불빨래를 도와줘 오늘부터는 편안하고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회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후원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3회에 걸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0여 가구의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동세탁차량 빨래봉사는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지난 26일 덕양구 화정2동은 주민, 학생들과 함께 올해 마지막 ‘클린화정 만들기’ 활동을 했다. ‘클린화정 만들기’는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아침 7시에 주민들과 함께 화정중앙공원과 화정 문화의 거리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화정2동의 대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날씨가 쌀쌀한 오전 7시라는 다소 이른 시간에도 100여 명의 주민, 학생이 참가했다. ‘클린화정 만들기’ 본격 활동에 앞서 주민자치위원이 체조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정중앙공원 및 어린이박물관 주변과 화정문화의 거리 일대를 구역별로 나누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근태 화정2동장은 “쌀쌀한 날씨에 환경 정화를 위해 나오신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올해 ‘클린화정 만들기’ 사업은 마지막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이달 27일 관내 저소득층 노인 가구에 연탄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지원 사업으로 향동 미개발 지역의 가건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500장이 지원됐다. 이번 연탄지원의 대상자는 낙후된 환경과 통신의 어려움으로 연탄쿠폰 신청 기간을 놓쳐 동절기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었다. 다행히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파랑새)의 인적 신고로 화전동 사례대상으로 선정되어 연탄을 지원받게 됐다. 강대석 위원장은 “향동지구는 개발 중에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가구가 있어 안타깝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홍보하여 저소득층의 동절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보건복지부의‘복지위기 가구 발굴 대책 보완조치’에 발맞춰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 조사를 10월 한 달 동안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정발산동은 고위험 가구로 분류되는 전기, 수도, 가스,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복지위기가구 161가구(392명)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 및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통하여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40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지원이 이뤄졌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1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파랑새단)을 위촉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정발산동 주민센터는 지금까지 오찬지원 반찬배달, 제철과일 배달사업, 이불세탁사업(오늘은 뽀송데이), 저소득층 결연후원금 지원사업,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춘하추동사업(부녀회 밑반찬 전달사업), 통뼈백세교실사업, 보양음식배달사업, 목욕이용권 지원사업(때빼고 광내는 목욕데이), 가족 사진서비스사업(행복이 찰칵), 정발산보따리 전달사업, 초등학생 문화생활비 지원사업(정발산 아동페이)을 하는 등, 대상자별과 지역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22명이 참석하여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를 벤치마킹하고 단양팔경 일원에서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 우수 기관인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1,000만 관광도시 단양의 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주민자치 문화강좌의 우수사례 및 정책 공유를 위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은 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자치 발전 전략 모색, 공동체 의식 함양과 주민자치위원 간의 힐링을 위한 워크숍으로, 주민자치회로 가는 길목에 마을공동체 구축 등 주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현안과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민자치 사업 발굴을 위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 일산1동 지역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4일, 기업의 애로사항과 공사작업의 고충 등을 청취함과 동시에 민간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홍보해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2019년도 제3차 청렴간담회]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10개 전문건설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 회계부서 계약관리1·2팀장 등 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기업운영 고충 등을 듣고 개선안을 의논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정함에 대한 작은 관심과 일상 속의 소소한 실천에서 시작되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간담회를 개최해 곳곳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감사관실은 지난 3월과 7월에 관내 12개 조경업체 대표, 10개 청소기업 대표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민원처리 단축 서비스를 실시해 고양시민 1인당 약 2.8일의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민선7기 취임과 동시에 시민과의 첫 약속으로 생활밀착형 민원 처리기한을 단축해 그 혜택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시는 주요 민원사무의 분석과 함께 관련부서 협의 및 내부 의견 수렴을 통해 민원사무별로 맞춤형 단축일을 도출했으며, 특히 건축허가와 공장설립승인과 같은 법정처리일이 14일인 복합 민원은 10일 이내로, 승강기관리업변경 및 주택관리사자격증 발급신청과 같은 처리기한 7일의 민원은 5일 이내 처리할 수 있도록 집중 단축을 추진했다. 그 결과 477종 중 총 406종의 민원사무가 단축운영 되고 있으며 그간 처리한 민원의 법정일 대비 단축일인 약 297만6천여 일을 절약할 수 있었다. 특히 처리기한이 3일 또는 5일 소요되던 4종의 유기한 민원을 즉시처리 민원으로 운영해 민원 해결까지 기다리고 재방문하던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재방문 시 발생하는 사회적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건축건설사업자 및 자영업자에게는 환산할 수 없는 혜택을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2월부터는 주택임대사업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체험교육] 이번 교육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고양시 정책의 일환으로서 공공근로 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에 앞서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에서 교육 참여자들에게 고양시 공공일자리 사업 지원 시 유의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시민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방독면 사용, 연기 피난 및 화재 진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체험환경을 기반으로 교육이 이뤄져 실생활 속 안전 생활화와 실질적인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A씨는 “그동안 매스컴에서만 접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생명의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확실한 교육과 실습으로 나도 이제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면서도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