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4일 일산동구 성석동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3명, 시니어감시원 9명, 관계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고양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식품위생 감시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병하 식품안전과장과 송유근 환경경제위원회 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공자 표창, 업종별 주요 점검 사항 및 지도점검 요령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활동사례 발표, 식품위생 분야별 분임토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감시원들이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나, 너, 우리, 소통과 화합’ 이라는 주제로 힐링 교육도 이뤄졌다. 고양시는 현재 총 75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경기경제신문】안성시립도서관 직원 17명은 지난 26일 고삼면 소재 한길마을을 방문하여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안성시립도서관 책읽어주기 봉사] 이날 봉사는 지적장애인 30명이 거주하는 한길마을을 찾아가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책 읽기, 책표지 가방만들기, 우산만들기 등 책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길섭 시립도서관장은 “신체의 불편함이 사회와 소통하며 살아가는데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안성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성시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과 시민 자원봉사자를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참여 신청이나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은 안성시립도서관(031-678-532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는 28일 동절기를 앞두고 통장단 및 공무원 등 25명이 모여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안성2동 통장단, 동절기 대비 일제대청소]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고, 동절기로 접어듦에 따라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낙엽과 생활쓰레기로 지저분한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 이면 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치우고, 평소 각종 오물 투기가 많은 마을 골목길, 마을회관 입구, 버스승강장 등의 담배꽁초나 불법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김삼주 안성2동장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낙엽에 덮여 묵은 쓰레기 등이 많아 거리가 지저분했는데, 통장단에서 자발적으로 내고장 가꾸기에 앞장서 주셔서 우리지역이 환해졌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더욱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성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28일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현장설명회] 이날 설명회는 시민들이 쉽게 풍수해보험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의 제도 설명 및 실제 보험료 지급 사례를 위주로 진행됐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에 의한 사유재산피해 지원제도의 한계점인 지원 금액 및 지원시기 등에 대하여 보완하고 자기책임 원칙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도록 만든 정책보험제도이다. 현재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과 온실이며 2020년부터 소상공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적은 보험료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5월 안성시 양성면의 농업인 A씨는 보험료 115만원을 내고 같은 해 10월 강풍으로 인한 온실비닐파손피해로 1,027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단순 비닐파손의 경우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농업인 A씨는 풍수해보험으로 보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저소득층의 경우는 민간기부자 등 제3자가 지자체와 공동으로 보험계약자가 되어 저소득층보험
【경기경제신문】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안성시수출포도회 회원 및 한경대학교 이인석 교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보급 평가회] 지난 3월부터 안성시수출포도회 회원들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사업 컨설팅을 통해 포도 작업 특성에 맞는 안전편이장비를 지원받아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포도 재배 작업 중 포도줄기 정리, 알솎기, 수확 및 운반포장작업의 위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팔지지대, 발받침대, 2단발판 등을 지원 받아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작업 안전관리기록부 작성으로 위험을 관리하며 운동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실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의 도입효과를 평가하면서 작목반 회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안성시수출포도회장은 “수원, 화성의 농업인들이 안성을 방문하여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보급된 장비를 벤치마킹해 갔다”면서 “이번에 보급된 장비가 농작업 재해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평가회를 통해 아쉬웠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은 25일, “의정부지방법원 산하 고양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해 달라”는 요지의 청원문을 파주시와 공동으로 법원행정처에 전달했다. 이날 이춘표 고양시 부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은 서초동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청원문을 직접 전달한 뒤 밀도 있는 면담을 나눴으며, “법원행정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행정소송·파산·회생 등 지방법원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사건이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에서, 왕복 네 시간 거리 의정부지방법원까지 오가야 하는 시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고양·파주의 열악한 사법접근성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이는 국가 최상위법인 헌법에 보장된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단순 불편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고양지원이 설립된 지 16년이 지난 현재, 고양‧파주는 인구가 36% 증가했고 지역총생산이 두 배로 훌쩍 뛸 만큼 도시 규모가 방대해졌으며 소송 건수도 함께 늘어났다. 그러나 경미한 사건의 1심 처리만 가능한 고양지원 한 곳이 아직도 150만 고양․파주의 폭발적인 소송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심의위원회’] 해당 위원회는 도시화로 급속하게 사라져가는 고양시 소재 건축물 및 시설물을 상징건축물 등으로 지정해 고양시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고양시가 지난 6월 전국최초, 주민생활밀착형 대표 조례로 ‘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보호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것이다. 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고양시의 대표 상징건축물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역사학자, 건축가, 예술학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 수여와 함께 조례에 대한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2015년 ‘고양 600년 근현대 문화유산 발굴 정립 용역’을 통해 1876년 개항이후부터 신도시 개발이전 문화유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국가등록문화재 신청 시 부결된 ‘고양고등학교 강당’을 비롯한 ‘구 능곡역’, ‘수색 쌍굴’ 등 역사적 근대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건축상을 수상한 교보생명, M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LPI, Leading Pedestrian Interval)’를 차량과 보행자 간 상충이 많은 지점 6곳(덕양구 2, 일산동구 2, 일산서구 2)에 적용하기로 했다. [LPI개념도] 이는 교차로에서 보행자신호를 직진신호보다 약 4~7초 먼저 켜지는 방식으로 운전자가 우회전 또는 비보호 좌회전 시 횡단보도를 이미 건너고 있는 보행자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멈춰가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차량과 보행자 간 갈등감소 등으로 사고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LPI는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미국 뉴욕에서 시작됐고 시설투자비용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효과가 높아 다른 도시에서도 도입 중에 있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지난 7월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제안해 3개 경찰서(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에서 차량의 소통 못지않게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추진이 가능했다. 그동안 고양시청 주변 교차로에 시범 적용해본 결과,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진입하는 속도가 12.8% 감소했고, 보행자가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와 횡단보도의 차량신호등 및 보행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5만8천여 건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고양시는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 용두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 인근 교차로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했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올해 안에 냉천초등학교 등 29곳에 노란신호등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란신호등 교체사업은 기존의 검은색 등면을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려 저속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교통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160여 곳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할 경우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다는 평가에 따라 2021년까지 고양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동·서연계노선 중 999번이 이달 28일 운행을 개시한다. 동·서연계노선은 덕양과 일산의 택지개발지구 등 거점을 연결해 양방향 이동성을 높인 노선이다. 통상 운수업체가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시에서 승인하는 방식과 달리 시가 주도적으로 계획했으며, 한정면허 방식으로 노선권을 확보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남부노선(888번,일산서구청~주엽역~백석역~대곡역~원흥지구~삼송역~지축역)과 북부노선(999번,일산서구청~주엽역~풍산역~식사지구~원당역~신원중학교)이 있으며, 이 중 999번이 먼저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시 대중교통과장은 “사기업인 운수업체 특성상 기존 노선들은 수익성을 우선시해 형성된 반면, 동서연계노선은 수송효율을 높이는 것을 중시하는 차이가 있다”며 “다만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운수종사자 수급이 원활치 않아 일부차량으로 우선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초기에는 배차간격 등 불편이 있겠으나 일종의 시범운행 성격으로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남부노선(888번)을 11~12월경 운행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가좌·킨텍스~영등포 M버스(M7646) 운행개시 등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