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 다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분들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마련한 선물과 작은 정성을 전달하여 기분 좋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경인지방병무에서는 직원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급여액의 일부를 각출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평소 직원들의 이러한 후원의 연장에서 마련된 것이다.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미래그리기포럼(회장 조정식)”은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을 초청해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전환도시 실험’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구촌의 현재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위기 속에서 도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야할 시기로 브라질에 위치한 세계적인 생태친화 도시 ‘꾸리찌바’의 특별한 도시계획은 모든 도시의 모범이다.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의 즐거운 혁신과 함께 창조적인 생태도시로 도약한 꾸리찌바는 대중교통 중심의 고밀도 압축도시개발로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며, 도시 중심지를 시속 40km로 제한한 교통정온화 지역을 운영하고,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와 공원녹지를 창조하는 등의 스마트한 생태도시 전략 사례들을 배워야 할 것이다. 박용남 소장은 숭실대 대학원에서 지역경제를 전공하고 이스라엘 정주연구센터에서 지역 및 환경계획을 연구하였으며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 대전광역시 시정연구단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수석연구위원, 대통령자문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꿈의 도시 꾸리찌바’, ‘도시의 로빈후드‘외 다수의 저서를 펴내고 도시
[(사)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는 8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677가구와 학생 1,500여명에거 보낼 후원물품을 선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사)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이하 행복캄)는 지난 8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창고에서 캄보디아 국제교류 및 지원사업에 뜻을 가진 유관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선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를 비롯하여 (사)행복캄(이사장 홍순목)과 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 수원시연화장, (주)남문패션1번가시장, 수원고등학교, 수원시교복협회, 경기남부수퍼협동조합, 대규모점포 등 캄보디아 후원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사)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는 8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에 보낼 보낼 후원물품 정리하는 모습] 특히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677가구와 학생 1,500여명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의류, 그릇, 수건 등 생필품과 가방, 노트, 볼펜 등 학용품, 에코백, LED 램프, 완구류, 교사 유니폼 등 총 19품목 716carton 7,693kg의 물품을 선적했다. [(사)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 홍순목 이사장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 지난 5일 오전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19년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2019년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조인식’] 이날 조인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재준 고양시장과 구석현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경 노조 측에서 149조문 333개 조항을 요구했으며 1년여간 7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자 간 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교섭에서 141조문 283개 조항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체결된 최초의 단체협약으로 ▲수당 제도 개선 ▲근무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추진 시 노조와 협의 ▲노사협의회 설치를 포함한 복지, 근무조건, 조직 및 인사제도의 운영, 조합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고양시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후 최초로 체결된 단체협약이며, 공직사회 개혁 등 시정발전과 공공서비스 향상, 고양시민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노사합의를 원만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최초의 단체협약 체결의 공을 노조에게 돌렸으며, 구석현 위원장은 “이제 첫발을 내딛었을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월 5~6일 이틀간 소통과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고양시민원콜센터’ 상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감정노동자 대표 직군인 콜센터 상담사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민원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상담사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고질민원으로부터 언어적 폭행·폭언 등에 노출된 상담사들의 고충을 공감하는 등 감정노동자의 아픔을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했다. 또한, 상담사들은 시장에게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과 상담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것이며, 상담사들의 의견을 빠른 시일 내 반영하겠다”며, “상담사들의 건강을 고려한 리프팅 책상 등을 추경에 반영해 근무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상담사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이어 육체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시민원콜센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재활을 위해 재활프로그램(물오름)을 주 5일(10~15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음성증상은 모든 것에 흥미와 욕구를 상실해 점차 은둔생활을 하게 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 결여와 외부활동의 단절은 정신질환자를 더욱 고립시키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다양한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적응훈련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9일, 센터 회원들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SHOW ME YOUR SELFIE’ 전시를 관람했다. 우리 문화의 일면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전시로, 아직은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의 미술 관람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 관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여름휴가를 못 갔는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회원들이랑 좋은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상 이번 달 지역사회 적응훈련으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9월 10일까지 도로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지역은 추석 명절 차량 통행 급증이 예상되는 시립공동묘지, 국제공원묘지, 청아공원 진입로를 포함하여 자유로, 백마로, 고봉로 등으로, 특히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포트홀과 파손된 도로 등을 집중 보수하고 도로표지판 훼손 여부,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도로변 적치물 제거 등 사전 정비 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도로의 긴급 보수를 위해 안전대책반을 구성하여 민원 처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삶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하천인 가좌천에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가좌로 산책로 전경] 가좌천은 파주시 교하지구에서 발원하여 장월평천으로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가좌천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가좌마을이 위치하고 있고, 오른쪽으로는 덕이동 일원에 주택단지가 산재해 있다. 그동안 하천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파주시 교하지구까지 오가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곳이나 제방도로를 차량과 자전거,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다보니 사고위험 뿐만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3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가좌천 중류 가덕교(송산로)에서 삽다리까지의 2㎞ 구간에 대해 하천 좌안을 따라 제방도로와 인도를 분리해 산책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걸쳐 사업을 완료하였다. 아울러 10월 중에는 사업비 9천8백만 원을 추가 투입하여 산책로 중간에 파고라와 그네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 식재와 화단을 조성하는 등 시민 휴식공간과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가좌천 산책로 조성은 시민들에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이플러스마트 풍동점과 지역사회 나눔 및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플러스마트 풍동점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업에 여러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매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정기기탁도 하고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이플러스마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 50개를 후원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경주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풍산동에서 오랜 기간 마트를 운영한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데 보람이 더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혁진 풍산동장도 “이렇게 우리 동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2일 위기가구에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 드림스타트팀, 송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명이 참석하였으며 대상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사례 대상자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으로써 아버지의 장기간 수감으로 인해 주 양육자의 부재가 예상되고 있어 차후 아동들의 안전과 양육문제로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이다. 또한 갑작스런 양육자의 부재로 인해 아동들의 심리적인 불안으로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상자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공적급여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포동장은 “이번 사례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어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포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를 적극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