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지역 49곳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에 인권지킴이가 뜬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8월 20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인권지킴이는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아 모집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요양 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를 이뤄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한다. 학대, 방임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요양시설을 한 달에 18곳씩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을 한다. 각 시설 종사자들과도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성남시에 알려 바로 잡도록 조치한다. 입소 어르신이 편안하게 요양하는 시설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또, 오는 10월 ‘노인돌봄시설 인증제’를 도입한다. 49곳 노인요양시설과 12곳 주야간노인보호센터가 일정 기준을 채워 신청하면 성남시 인증 심사위원회의 현장 평가와 심사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한다. 인증 시설에는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3년마다 인
【경기경제신문】‘제10회 성남시 사회조사’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행된다. [성남시 사회조사 홍보 이미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민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려고 사회조사에 나선다고 8월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한 159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다. 성남시 조사원 34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와 노동, 기타항목 등 7개 분야다. [성남시 사회조사 홍보 리플릿] 세부적으로 56개 항목을 묻는다. 사회복지 우선 지원 분야, 노인이 느끼는 문제, 주택 만족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 활동, 소비생활 만족도, 삶에 대한 만족도, 여성의 경력단절 이유와 필요한 정책, 성남시 이미지, 민원서비스 만족도, 성남시 주최 문화예술행사 만족도, 지역화폐와 전통시장 이용 정도, 양성평등 의식 등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홈페이지(http://stat.seongnam.go.kr)를 통해 공표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상인대학을 졸업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49명이 대학원 과정에 도전한다. 시는 22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뉴밀레니엄홀에서 ‘제7기 성남시 상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한다. 대학원 입학생들은 오는 12월 4일까지 모두 15회(63시간)의 전문 경영인 심화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 내용은 셀프 리딩(내 삶을 이끄는 습관) 리더십, 리더의 스피치(화법), 소상공인 상생 전략, 원가관리, 마케팅 조사론, 마케팅 7P 전략 등이다. 이 가운데 7P 전략은 제품(product), 가격(price), 판매촉진(promotion), 장소(place), 생산과정(process), 물리적 환경(physical evidence), 사람(people) 분야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대응·선도하는 최고 경영자(CEO)로서의 역량 강화가 이번 대학원 과정의 목표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상인회장 20명은 이날 상인대학원 입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주며 응원한다. 성남시는 2013년 상인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6기 수료생까지 모두 262명의 대학원생을 냈다. 상인대학 수료생 2601명과 점포혁신 대학 수료생 165명까지 합치면 3개
【경기경제신문】하남시는 민간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민방위훈련을 추진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기본 교육 강사 및 하남시 지정 소방관서 강사 11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했으며, 이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사전컨설팅 및 훈련평가를 통해 민방위 훈련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민방위훈련과는 달리 이번 훈련은 민간전문가가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여 화재, 지진 등 재난 유형 및 시설근무자 역할 분담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훈련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화를 더했다. 훈련기간은 8월~10월까지 매월 5회 실시하며, 장소로는 요양원,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총 15개소를 선정하여 장소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과 20일에는 민들레배움터(신평로 12)와 하남시 장애인복지관(미사강변남로 56)에서 훈련을 실시 한 바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은 규모가 큰 만큼,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하남소방서의 소방훈련으로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민간전문가는 훈련 종료 후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훈련대상기관에 맞는 훈련과 교육을
【경기경제신문】하남시가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대응하고자‘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비상대책반 및 피해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하남시 소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상황점검을 위해 연제찬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일본 수출 규제관련 상황 점검을 위한 상황지원팀(4명), 피해기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조사팀(5명) 및 홍보팀(3명)으로 구성했다. 비상대책반은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상황별 행동요령을 체계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으며, 부서 합동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하여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고충 및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한발 앞선 대응으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피해 접수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직 ․ 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하남시 중소기업·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가 부적정한 개발비용을 끝까지 검증, 추적해 개발부담금 22억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했다. 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과정에서 부적정한 개발비용 확인용역 결과를 끝까지 추적하는 적극행정으로 누락될 뻔 했던 개발부담금 22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부과‧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을 환수하고 적정 배분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0억원이 넘는 개발부담금 부과 및 징수 실적을 거두며 부과 규모로도 전국 상위권에 손꼽히고 있어 적극행정으로 인한 공정과세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사업에 대해 도시지역은 990㎡에서 1천500㎡ 이상, 도시지역 외는 1650㎡에서 2천500㎡ 이상으로 부과대상 기준 면적이 한시적으로 완화됐음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개발부담금 부담을 덜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과세로 귀중한 세수를 추가 확보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광주수도관리단은 최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및 다각적인 공직자의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경제 챙기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공사·용역 및 물품계약 시 관내물품 및 인력·장비 활용, 급수공사 시 관내업체 지정운영, 공사현장 내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물 부착을 통한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월 1회 부서별 외식하는 날 지정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챙기기 결의대회를 통한 관내 물품 우선구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관내 물품구입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하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과 병역명문가의 종합건강검진 비용 등의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원장은 병역판정검사 현장을 참관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은 병역명문가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이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및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10%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 시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회복무요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협약의 지원대상 중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2004년부터 매년 병무청에서 선정해 그간 전국 5,378가문, 병역이행자는 2만 7154명에 이르며 이중 경인지방병무청에서는 560가문이 선정되었다. 병무청은 국․공립 900여개의 민간시설과 협약, 지방자치단체 조례제정 협조요청 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확대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9일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해 8월 병무홍보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병무행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본인의 특기를 살려 취업과 군대문제를 연계하여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맞춤형 제도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하반기 달라지는 병무행정 안내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 시켜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병역의무와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이재준 고양시장은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 이번 민생탐방은 원신1통 에너지자립마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현장을 견학하고 마을주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취임 이후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작년 대비 298% 대폭 확대하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청정에너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중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취약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여 가구별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여 얻은 발전수익을 마을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온실가스 및 화석연료 감축에 큰 효과가 있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