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띄워 열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열지도는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20~32도·파란색 ▲33~35도·진한 파란색 ▲36~38도·빨간색 ▲39~44도·주황색 ▲45~50도·노란색 등 5개 단계의 색으로 시각화하는 전자 지도다. 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인구 이동이 많은 야탑역, 서현역, 모란역 인근 등 모두 5곳, 5㎢ 구간에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온도 분포를 파악한다. 이들 지역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 인구가 1만명 이상으로 집계돼 성남 전체 면적 142㎢의 평균 이동 인구 30명의 333배를 넘는 곳이다. 시는 드론이 해당 지역을 비행하면서 열 센서로 측정·촬영하는 열 데이터를 비행 좌표와 연결해 전자 지도로 편집하는 방식으로 열지도를 제작한다. 열지도는 성남시 내부 행정망 공간정보시스템 자료로 구축된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지역의 도로는 살수차를 투입하거나 폭염방지 그늘막, 쿨링포그, 쿨스팟 설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쓰인다. 폭염 노출 인구와 면적, 영향 등도 분석해 재난취약계층 지원, 가로수 식재 등 폭염에 대비한 정책 자료로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2019년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500여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23개회 각 회별 요양원 및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환경보호운동, 생활과학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을 평가하며 되돌아보는 자리를 갖고, 회원 간 정보교환 및 단결력을 증진시켰다. 특히, 규방공예, 생활소품, 농산물가공품 등 성과물 전시와 꽃차 시음회를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순우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힘든 농사일로 지친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지역 여성리더로서 역량강화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역공동체 여성리더로서 역할이 중요하므로 안성시 농업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4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에서 ‘풍덩!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물썰매 체험 및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여 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참가어린이들에게 수영장 입장권과 셔틀버스, 점심식사 등을 후원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관내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 및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무더위가 한창인 8월 12일 한 낮, 안성시 일죽면 농민문화체육센터 2층에서는 10여명 아마추어 색소포니스트들의 열정에 실내 공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평균 연령 70세, 비 오듯 흘러내리는 땀에 시야가 흐려져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다음달 11일에 있을 ‘청미 음악회’를 앞두고 색소폰 동호회인 ‘일죽 밴드’의 연습 현장이다. [장터무대에서 줄타는 바우덕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청미음악회는 주민들로 구성된 노래교실, 기체조, 웰빙댄스 등 8개 팀의 자발적 참여와 초등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에 기성 가수들의 무대까지 더해지며 오는 가을을 반기는 작은 쉼표를 지역민이 함께 공유한다. 청미음악회와 함께 안성시 동부권에서는 몽고군에 대항해 전설적인 승리를 거둔 송문주 장군을 기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준비된다. 축제는 추석 당일인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특설 무대에서 꾸려진다. 올해는 송문주 장군상이 있는 곳부터 행사장까지 850m 구간을 송문주 장군이 말을 타고 대장수와 함께 행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모처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경기경제신문】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단 단원들이 본격적인 출정 준비를 마쳤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 출정식]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참가자와 가족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단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김태동 학예연구관을 단장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상해에서 중경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경로를 따라 중국내 소재한 임시정부 사적지,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를 탐방한다. 출정식 대표로 나선 경기창조고 이정혁, 두원공업고 이경화 학생은 선서식을 통해 ‘안성을 대표하는 탐방단원으로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안전하게 탐방을 마치고 돌아올 것’ 이라 약속 했다. 이날 출정식과 함께 탐방단 단원들은 김태동 탐방단장의 진행으로 중국내 독립운동사적지 사전교육과, 탐방단원들이 탐방기간 동안 알면 도움이 될 건강안전 수칙,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받았다. 이병석 안성시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국외 독립운동 사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조인호)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실은 평일·주말 강좌를 개설하여 청소년들이 여유시간에 자유롭게 개인역량을 개발하고 또래들과 소통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강좌는 <컴퓨터>, <미술>, <댄스>, <로봇>, <난타>, <원예> 등이며, 모집인원은 강좌별 8∼10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9월부터 개강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조인호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안성시 청소년 문화의 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수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671-3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 고양시가 킨텍스(KINTEX), 엠블(MVL)호텔 등 고양시 내에서 개최하는 평화 통일 관련 회의를 지원해 평화회의 선도도시로 발돋움 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남북교류협력 증진,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국제 또는 국내회의, 학술연구 등의 평화회의를 시 소재 시설에서 개최하는 경우 회의실, 주차장, 부대장비 사용료의 100분의 70범위 이내에서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평화회의 촉진도시 사업’을 사업비 5천만 원으로 추진한다. 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51억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개정해 남북의 교류협력은 물론 평화기반 조성사업까지 기금의 용도를 확대했다. 특히, 킨텍스 일대 210만 평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돼 있는 고양시의 평화회의 촉진사업은 평화경제와 통일 기반 활동을 촉진하는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양시는 100만 거대 접경도시로서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DMZ 관광 출발지, 남북 농축산·화훼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과 평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화회의 시설사용료 지원에 대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경기경제신문】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라는 주제로 약 2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양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제3회 고양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 이번 본선대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청소년권리, 복지, 교육 및 고양시 실생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접수한 32팀 중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10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제3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 1부(만 9~16세)는 ▲고양시 제반시설 보수개선 ▲현실적인 성폭력 대처교육 실시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로고젝터 설치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용쓰레기통 설치에 대한 내용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본선2부(만 17~24세)는 ▲안전서비스를 위한 고양시 안심 앱 ▲고양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선배들의 조언 자판기 ▲고양시 민원 플랫폼 구축 ▲참여형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 ▲직접적인 진로체험 실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주목
【경기경제신문】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가진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고양시, 취업특강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 이날 행사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유관기관인 정신재활시설 새희망둥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강의는 실제 조울증을 앓은 당사자 A씨의 경험담을 전했으며, 사회복지사로써 성공적인 자립 경험과 회복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정신 장애인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고취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은 정신질환에 대한 회복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취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강의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회복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로써 취업에 대한 동기와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유지를 위해 현장체험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와 회원을 직접 연계해 일정기간 취업경험을 쌓고 이후 취업으로 이어되는 step by step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 일부 훈련비와 직무지도를 지원하고 있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을 담은 안전손수레’ 46대를 전달했다. [‘희망을 담은 안전손수레’ 전달식] 이번 손수레 지원사업은 평소 이재준 고양시장이 위험천만하게 폐지 수거 작업을 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이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시 차원에서 같이 고민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마련됐다. 이에 제동장치를 장착해 안전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최소화한 맞춤형 손수레 제품을 제작·보급하게 됐다. 이재준 시장은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거하지 않고도 넉넉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시장의 책무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어 그렇게 못해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6월, 2회에 걸쳐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야광조끼, 모자, 쿨토시, 코팅장갑 등을 제공했다. 8월부터는 각 동 직능단체 등과 연계해 추가로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