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늦여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 행사를 선보인다.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TV, 온・오프라인 다큐페스티발로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유수의 다큐멘터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자리잡은 EBS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점’을 주 상영관으로 해 EBS1TV와 다큐 전용 온라인 VOD서비스 플랫폼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 환경, 예술,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70여 편의 상영과 부대행사들이 9일 내내 이어질 예정이며, 그 중 특히 23(금) ~ 24(토)일에 걸쳐 진행될 야외상영이 눈길을 끈다.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발리의 사라져가는 전통음악과 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발리: 천상의 울림’(리비 쳉/미국/55분), 필리핀 세부의 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댄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시의원들은 13일 성남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염원하였다.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1)와 은수미 성남시장, 시의원,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 소녀상에 묵념과 헌화를 하였으며,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시 낭독, 헌정곡 ‘소녀와 꽃’공연, ‘바위처럼’노래에 맞춘 플래시몹 등이 진행됐다. 박문석 의장은 “지금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용기 있게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계신다. 더 늦기 전에 우리가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드려야 할 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51사단 화성동원훈련장에서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예비군 입영확인관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예비군 입영확인관은 국가비상사태 시 동원령이 선포되면 병력동원지원부대에 편성되어 지방병무청 직원과 함께 병력을 동원하여 군부대에 인계하는 집행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군의요원은 간이신체검사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병력동원 체계와 입영확인관의 전시임무 및 위기상황 시 행동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응급 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 응급 처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전에 대비하였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안보 강의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군의요원들은 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병역판정검사 진행과정을 참관하며 전시 임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소집대상자에 대해 전시임무교육을 내실있게 실시하여 유사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하남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더불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용자의 충전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대규모점포, 공공주차장, 공공기관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로서 공공주택 등에 설치된 완속충전시설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단속 사항으로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전기자동차가 충전하지 않거나 충전 후 계속주차(1시간 이상)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구역 표시선이나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경우로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보기간인 8월에는 위반사항에 대하여 경고장이 발부되며, 9월부터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하남시 드림스타트는 방학특강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성장 쑥쑥!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성장기의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아동들은 영영가가 풍부한 제철 채소인 파프리카, 브로컬리, 오이 등으로‘피클’요리를 만들어 보고 동시에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가족에게 선물하는 포장까지 해봄으로 가족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훈훈하게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요리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서로 친해지고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소한 확실한 행복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 태도를 칭찬했다. 한편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19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6만8천285건(27억3천700만원)을 부과고지 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단체는 각각 개인균등분, 개인사업장 균등분, 법인균등분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액은 10%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균등분 1만1천원, 개인사업장 균등분 5만5천원, 법인 균등분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부터 55만원이며 납부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ARS(031-760-2999) 납부·가상계좌 이체는 물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 고지서를 받은 후 수납까지 가능한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30일까지 ‘2020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성남시청 전경]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작업 환경, 공장 주변 기반시설 개선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근로환경 분야는 종사자 300명 미만 기업의 식당, 화장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의 작업대, 환기장치 개·보수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종사자 10명 미만 영세 기업은 근로·작업 환경 개선비를 각각 10% 추가 지원해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펴면 최대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지역 여성 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준다. 지원 희망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새소식) 있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를 방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범죄예방 도시환경설계 기법(셉테드·CPTED)의 하나로 13곳에 여성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장치 렌즈에 ‘여성친화도시 성남’ ‘안심 귀갓길’ 등의 로고와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내용을 새겨 LED 조명을 바닥에 투사·표시한다. [성남 구미동 오리어린이 공원 밤길을 비추는 ‘여성 안심귀갓길 로고젝터’] 원지름 200㎝ 크기가 밤길을 밝게 비춰 이곳을 지나는 시민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한 곳은 분당구 구미동 오리어린이 공원 앞길, 수정구 논골로 24번길, 중원구 광명로 264번길 18 등이다. 각 구 경찰서가 범죄 취약가구 밀집지역으로 분류한 곳에 성남시가 모두 1230만원 사업비를 들여 설치했다. 이 외에도 시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14곳 골목길 바닥에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인 솔라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여성 안심도시 성남’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3층 꽃우물 열린 배움터에서 관내 장애아동과 보호자 총 8가족이 참여하는 ‘장애아동 미술심리여행’ 사업을 진행했다. [화정2동, ‘가족과 함께하는 아동미술 심리여행’]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족들이 여름방학동안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구조와 역할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장애아동의 언어와 신체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가족들은 두 손을 본떠 손가락에 강점쓰기, 동물인형(피규어)으로 가족 표현하기, 가족 협동 소망나무 그리기 등을 함께하며 평소 이야기할 시간이 많지 않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 프로그램에 익숙한 장애아동들이 첫 수업에서는 낯선 장소와 사람들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 등을 보였으나, 두 번째, 세 번째 시간에는 훨씬 편안한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작품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 작년 여름방학 실시한 장애아동 체험학습 프로그램 ‘꿈을 싣고, 타요타요!’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기록’으로 고양을 보다”란 주제로 8월 26일부터 5일간 고양시청 본관 및 일산동구청 1층 로비에서 기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특색을 담은 사료집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지방기록자치를 실현하고 고양시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창구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고양의 1000년 이야기,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 장항습지 동식물도감 등 20여 점이며 고양문화원 및 고양시 역사문화재 정동일 전문위원의 소장품이다. 이와 함께 과거의 공문서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록물은 행정의 증거이자 시민의 재산이며 역사적으로 후대에 남겨 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