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44만2,526건에 86억6,252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주민세(균등분)는 소득의 크기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주민세 및 지방교육세(주민세의 25%)를 포함해 개인 12,5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에서 62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비과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 납부(☏1644-4600)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업무 폭주와 인터넷 과다 접속으로 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오니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2019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고양시, 2019 우수중소기업에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 시는 매년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기업들이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10개 기업(네오메디제약, 닥터웰, 번창하이테크, 베트올, 비티컴퍼스, 아이티에스뱅크, 엔제이, 지에스씨, 클린아이디어, 포유디지탈)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기간 동안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3%의 이자 지원을 받게 되며, 기업홍보관 우선 입점, 홍보동영상 제작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혜택과 기타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전시회 및 프로그램 참여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인증서와 현판 수여 후 우수중소기업 대표들과 각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논의된 기업 애로사항은 공장건축, 수출지원, 전시회 지원금액 증액 등 다양한 내용이었으며,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 중이다. 8월 8일 현재 반도체 관련 기업과 수출입 기업 28개를 조사했고, 약 5개의 기업들이 애로를 피력했다. 고양시는 기업지원과와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3곳에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고양시 기업지원 관련부서 및 세정과, 고양시 관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지식산업센터, 기업인단체를 포함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가 실행 전이라 직접적인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으나, 반일 정서 및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따라 일본 캐릭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우리 시는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기업인 단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대(對)일본 수출입기업의 피해 실태와 애로를 조사하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대응책을 관내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 상황과 관련해 수출입기업의 피해가 발생되거나 피해가 예상될 경우 신속
【경기경제신문】안성시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은 엄마와 아기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돕고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 단계에 맞춰 오감을 자극해 영유아의 신체건강과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12가지 영역의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로 나누어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10주간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24개월)와 엄마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월령별 4개반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월령에 맞게 리듬악기와 선율타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활동놀이, 즐거운 노래와 율동을 통한 신체활동놀이,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활동놀이, 퍼포먼스놀이, 무독성 교구를 사용한 창의적 교구활동놀이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안성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성시다목적야영장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전경]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 각 10명씩 1:1로 짝을 이루어 1박 2일동안 야영장 글램핑 텐트에서 숙박을 하며 진행된다. 본 캠프는 비장애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청소년에게는 공동체 생활에 적응능력을 기르고 캠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캠프활동을 통해 짝꿍과 함께 야영장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식사를 함께 준비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라며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통해 단합심을 기르고, 독립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아름 사회복지사(031-678-5875)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죽산면(죽산면장 조현광)은 지난 9일 오후 삼죽면 소재 하나원 새터민 35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원활한 사회적응과 안성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죽산면 하나원 새터민 방문] 이날 하나원 교육생 35명은 안성시의 일반현황과 정책 등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였다. 또한, 죽산면 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15개 자치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자치센터 시설 전반에 대해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새터민들이 하나원 퇴소 후 새로 거주할 곳에서 일선 관공서를 방문하여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인감 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새터민은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생활민원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성시 정책과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격월제로 시행하는 관공서 견학을 통해 하나원 교육입교생이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공서 방문 견학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안성의 대표 문화자원인 대한민국 최초 대중 연예집단 ‘남사당과 바우덕이’를 소재로 추진 중인 ‘바우덕이’ 영화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우덕이’ 영화 제작 MOU 체결] 안성시는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파란프로덕션과 ㈜에이치에이엔터가 추진하는 영상제작에 있어 상호협력을 위해 3자간 MOU를 체결했다. 본 협약에는 ▲영화촬영·제작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개방 및 공유 ▲영화제작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안성시와 제작사는 영화제작 완료 후 영화흥행 및 안성시 문화자원 홍보 목적으로 상호협력 마케팅 전략 수립·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바우덕이’는 제작비 총 50억이 투입되어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대적 배경은 바우덕이가 생존했던 1848년부터 1870년도까지이며, 주요촬영지는 안성맞춤랜드, 청룡사, 칠장사, 석남사, 서운산, 금광호수, 비봉산 등 안성시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바우덕이가 활동하던 1848년부터 1870년도 사이 역사적 사실들인 세도정치, 민란, 흥선대원군, 병인박해, 경복궁 재건 등 극적인 요소들을 바우덕이의 생애와 엮어서 풀어 갈 시나리오는 극 전개에 흥미를 더
【경기경제신문】도시재생 뉴딜사업 전국 최다(5곳) 선정 지자체인 고양시가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에서 원하고 있는 집수리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손을 잡았다. 고양시는 지난 8월 9일 ‘뉴딜사업지역 내 집수리지원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를 통해 뉴딜사업비로는 추진 불가능한 내부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뉴딜사업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주된 대상자로 하며,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 원과 지역농협 후원금 4천만 원을 투입, 도배․장판․창호․싱크대․화장실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 선정과 공사 시행은 저소득층 복지사업 전문조직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담당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 선정 이후에도 1년여에 걸쳐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지역의 물리적 변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뉴딜사업비는 대부분 공적인 부분에 사용되며, 집수리사업 지원의 경우 벽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보건소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25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보건소별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진다. 과학적인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약 2,700명(전국 23만 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별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등 문제점을 파악해서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별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됐고, 신체계측 및 혈압조사,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질병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 포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해 이뤄지며 향후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 및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홈페이지(http:/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보건소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다. 연휴·휴가 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증가에 따라 집단으로 발생될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분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조리도구 소독 등) 등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여름철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여름철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