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 지자체마다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직원의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시는 민선7기 사람중심의 인사정책 중 하나로 공직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대체인력뱅크를 구성했고, 8월 1일자로 직원 육아휴직․출산휴가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고양동, 송산동 등 8개 동에 한시임기제 공무원 8명을 신규배치했다. 대체인력뱅크는 휴직 등으로 발생한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풀(Pool)을 사전에 구성해 채용사유 발생 시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력을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직원과 빈틈없는 대민행정을 수행해야 하는 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로서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업무에 권한과 책임을 갖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최대 1년 6개월 범위 내에서 임용가능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양시 공직자(현원 2,743명) 중 연간 육아휴직자는 200여 명에 달하고 신규 공직자의 여성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출산․육아 지원책과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결과 문자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등록신고 문자알림서비스는 관련 신고 접수 시 민원인이 휴대폰 번호를 기재한 경우, 전화문의나 재방문 없이도 처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한 제도다. 일산동구는 2019년 1~6월 동안 출생, 혼인, 사망, 개명 등 3,835건의 접수된 민원에 대해 3,144건(81.9%)의 문자알림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선제적으로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 제공 및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민원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일산동구 시민봉사과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더 나아가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가족관계등록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이 직접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이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세일즈에 나서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기업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공사는 별도 부스를 설치해 기업 관계자들과 실무적인 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5만의 고양시가 판교 못지않은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기업에게 고양시는 뛰어난 교통 입지를 비롯해 스마트도시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홍보했다. 사업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인 및 기업투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첫출발 책드림 사업’을 펴 청년 독서문화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려 본 만 19세(2000년 1월 1일~12월 31일생·1만206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연 1회 지급한다. 전국 첫 시행 사업이자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 지급하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는 용도로 한정된다. “지난 1년간 국민 10명 중 4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고, 그 요인이 일·공부 때문”이라는 문체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가 지난해 2월 발표된 가운데 학업에 몰두해 책 읽을 여유가 없던 청년들에게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게 하려는 취지다. 첫출발 책드림 사업은 ‘성남시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가 개정(1.28)되고 나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시행일을 기준으로 성남시립도서관(13곳)이나 공립작은도서관(17곳)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대출한 청년이 도서 구매 전용 모바일 성남사랑 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신청 기간 1차는 오는 9월 2일~ 9월 30일, 2차는 11월 14일~12월 5일이다. 대상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 신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에서 ‘옻칠장의 나전 홀로그램’을 10차례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마련하는 ‘나전칠기 손거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성남시 “나전칠기 손거울 만들어 보세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4호 나전칠기장(칠장) 배금용의 전수자인 배광우 씨가 회당 20명씩, 모두 200명의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옻칠한 목재 손거울 뒷면에 전복, 소라 껍데기 등의 나전칠기 장식을 박아 넣어 꾸미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검정 빛깔의 윤이 나는 옻칠 색과 자개 장식의 영롱함의 대비가 자아내는 나전칠기의 아름다움과 전통공예를 배운다. 시는 나전의 빛이 보는 각도에 따라 마치 3차원 입체 영상 기술처럼 다르게 보여 행사명을 ‘옻칠장의 나전 홀로그램’이라고 붙였다고 설명했다. 참여하려면 매회 선착순 20명 판교박물관 홈페이지(www.pangyomuseum.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 및 흥미 발굴을 위한 ‘체육, 생태·환경분야 자기계발활동’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활동] 꿈드림은 문화·예술, 과학, 체육, 봉사, 생태·환경의 총 5개 자기계발분야를 선정해 체험 및 30시간의 심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한국항공대학교와 협약해 진행된 과학 분야의 자기계발 활동은 컴퓨터 코딩 기초 및 심화, 드론 제작 과정으로 진행됐고, 청소년 8명이 지난 29일에 1차 자기계발 활동을 수료한다. 이밖에도 문화·예술분야의 냅킨아트 자격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 5명이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 생태‧환경분야 자기계발활동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94-12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8월 2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사라져가는 안성의 공예’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안성의 공예 기획전 포스터] 조선시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안성에서는 ‘안성맞춤’으로 유명한 유기뿐만 아니라 한지, 가죽신, 갓, 백동연죽, 주물솥 등 다양한 공예품들이 제작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속요가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_안성의 공예 △1부_사라지는 △2부_이어지는 으로 구성하여 안성을 대표했던 공예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 화혜장 황해봉, 경기도무형문화재 제7호 백동연죽장 故양인석,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김종훈,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0호 야장 신인영 선생님의 작품 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유물, 안성문화원 소장 유물 등 약 90여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공예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어지는 것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게 보호하고 이미 사라진 것은 향후 복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일 오후 2시 안성맞춤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
【경기경제신문】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인의 이해,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핸즈온 활동을 통해 수세미와 손수건 등을 제작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며 봉사활동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기쁘고,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진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이웃에 나눔을 베풀 줄 아는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시장 우석제)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3일과 11일 2회에 걸쳐 한부모 부자(父子)가정 8명을 대상으로 “보글보글 아빠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안성시청 전경] 이번 요리교실은 송경진 강사(용설호문화마을 사무장)의 지도로 이마트 안성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1회기엔 계란찜, 오징어채볶음, 간장떡볶이를, 2회기에는 만능장, 불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 아이들을 위한 기본 반찬 만들기를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요리경험이 부족한 아버지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직접 배워봄으로써 자녀들의 건강도 챙기고 음식으로 가족사랑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해줌으로써 아이들과 교감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만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행성 관측에 좋은 시기를 맞이하여, 2019년 8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여름방학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 올해 8월은 밤하늘에 목성과 토성이 모두 떠 있는 시기로, 목성은 전갈자리에 토성은 궁수자리에 위치한다. 또한 8월 초순은 이른 밤부터 달 관측도 가능해, 날씨가 좋다면 달과 목성, 토성을 한자리에서 관측할 수 있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당일 행사운영은 취소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심준기 소장은 “달, 목성, 토성을 모두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밤하늘과 우주에 대해 보다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