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2020년 본예산부터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2017년 22억 원, 2018년 36억 원, 2019년 4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이래 누적 375건, 421억 원의 시민 제안사업을 실제 예산에 반영했다.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 역시 넓혔다. 올해 본예산부터는 기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안사업에 국한됐던 참여예산 대상과 범위를 ‘일반시민’과 ‘일반예산’으로 확대하는 한편, 각 부서에서 최초 입력한 예산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20년 본예산에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양적으로 대폭 확대하고, 밀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통해 질적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시는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접수, 예산학교, 지역회의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총 219건의 시민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이렇게 공모한 제안사업은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연중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이 잦은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란 ▲전체메뉴의 30% 이상을 저감한 메뉴들을 20% 이상 지속 운영하거나 ▲당초 나트륨 함량보다 10% 이상 저감해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이 1,300㎎ 미만인 음식점을 말한다. 또한, 삼삼급식소는 100인 이상 단체급식을 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 받으며, 참여 사업장은 주 5일 성인 1회 기준 나트륨 함량 1,300㎎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다. 신청대상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로 신청업소에는 염도측정도구 세트와 전문기관 컨설팅 및 나트륨 저감 교육 등 나트륨 감량개선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시에서 현판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나트륨 저감 목표인 ‘2020년까지 1일 섭취량 3,500mg 달성’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25일 일산서구 주엽역에서 ‘고양시 제5호 주엽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고양시 제5호 주엽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이춘표 제1부시장과 이윤승 시의회 의장, 김효금 문화복지위원장, 김덕심 문화복지의원, 도서관센터 운영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축하공연, 축사, 제막식, 도서 대출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도서 서비스로, 시는 지난 2016년 화정역에 1호 설치를 시작으로, 2017년 대화역, 2018년 고양시청, 일산역에 설치해 월 2천여 권의 책이 대출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엽역 스마트도서관은 고양시 최대 규모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600권이 소장돼 있다.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시간에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을 할 수 있으며, 고양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시간은 지하철 운행시간에 맞춰 05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며,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8월부터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고양시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오는 30일 18시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시민포럼(상임대표 김종권) 주관으로 열리는 ‘성남시의회 의장 초청 강연회’의 강연자로 나선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박문석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강연을 하고 포럼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5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 탄생 배경부터 분당 신도시, 판교․위례 신도시가 조성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선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성남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 최대 현안인 특례시 지정의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논의하며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진단해 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수난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존수영 강습’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강습 확대는 지난 세월호 참사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사, 최근 곤지암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익사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존수영 강습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생존뜨기, 잠수하기, 체온유지하기, 이동하기’ 등 표준 교육과정에 맞게 진행한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조감도] 이를 위해 시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오는 10월부터 기존의 영유아 수영 프로그램에 ‘생존수영 체험의 날’을 편성해 운영하며 주말 생존수영 강습반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민간운영 수영장(아이조아, 네오키즈 등)과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생존수영 대상자를 1천500여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소요 예산인 3천500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생존수영 강습 대상자를 올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1만여명 이상으로 계획,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생 전원과 일반시민 등이 강습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총 217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 3호를 운용한 결과 4개사가 코스닥(2개사)·코넥스(2개사)에 상장되는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벤처펀드 3호는 모바일전문펀드다. 2011년 성남시가 26억원을 출자하고, 조합원으로 참여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사가 44억원을, KIF 투자조합이 147억원을 각각 출자해 지난달 28일까지 8년간 운용됐다. 출자금은 모바일 콘텐츠, 게임 기업 등 14개사에 투자했다. 이중 성남시 관내 기업은 7개사이며, 투자금은 87억원이다. 청산 결과 성남시에 회수된 금액은 47억원으로, 출자금(26억원) 대비 수익률은 81%(21억원)로 나타났다. 펀드 투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성장기반을 마련해 연 매출을 올리고, 출자자들은 펀드 운용 수익을 올렸다. 투자기업 중 모바일 게임사인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4억원의 성남벤처펀드 3호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한 ‘쿠키런’ 게임이 히트를 쳤다.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총 165억원이 회수돼 10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표적 펀드 투자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도트리는 2012년 15억원의 성남벤처 펀드를 투자받은 후, 콘텐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심야에 의약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수정·중원·분당구에 1곳씩 모두 3곳의 공공심야 약국을 지정·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분당구보건소-공공심야약국 야탑차온누리약국 / 분당구] 구별 공공심야 약국은 ▲수정구 위례서일로 18, 1층(창곡동) ‘위례수 약국(☎031-756-0365) ▲중원구 산성대로 476번길 6-1(금광동) ‘마이팜 약국 (☎031-742-7202)’ ▲분당구 야탑로65번길 8, 1층(야탑동) ‘아탑차온누리 약국(☎010-7456-7430)’이다. 3곳 약국은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 의약품 조제·판매·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가벼운 증상에도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중원지역에만 지정 운영하던 공공심야 약국을 올해 1월 수정지역, 올해 2월 분당지역으로 점차 확대했다.
【경기경제신문】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이 7월 취임 후 시정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이 파악되자마자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며 소통행보에 나섰다. [최문환 부시장 기업 방문 현장 사진] 지난 23일에는 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몰텍스, 농업회사법인 지엔티(주), ㈜피앤씨, ㈜미코 등 7개 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현장도 함께 시찰하며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업 현장에서는 ‘공장 확장에 따른 인허가의 어려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 ‘구인난’ 등을 기업하기 어려운 점으로 호소했으며 반면, 안성시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과 ‘입지 특성에 따른 물류비 절감’ 등을 기업하기 좋은 점으로 높게 평가 했다. 최문환 부시장은 “기업체와 시가 자주 만나 기업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소중히 생각하는 열린 자세로 시정을 이끄는 것이 안성시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면서 “시정에 시급한 업무들이 산적해 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기업체 현장을 찾아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26일 ㈜참맛, ㈜퍼시스, 코리아에프티(주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에서 지난 23일 농아노인쉼터 농인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농아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길경희 협회 지회장은 “어느해 보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안성시와 의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농인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었다”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안성시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는 안성시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센터와 수어방송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아노인쉼터 및 자녀캠프 등의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최근 ‘안성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주민불편 해소 및 깨끗한 경기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성시청 전경] 이번 개정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대형폐기물 품목확대 및 신고포상금 지급기준 상향조정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소형폐가전 무상수거는 정부의 무상수거 정책을 반영하여 신속하게 조례개정이 추진되어 가정에서 소형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시는 생활의 다양화와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의 다양화로 품목을 기존 82종에서 125종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대형 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폐소화기의 배출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수거를 위하여 안성소방서와 협의하여 대형폐기물 폼목에 추가했다. 또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추진의 일환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조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모든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가지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자원순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