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지역 중·고등학생 145명이 성남시정과 시책 체험에 나선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80명과 고등학생 65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성남시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성남시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기념사진] 첫날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보면서 시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역의 주요 기초시설인 복정동 정수장, 상대원동 환경에너지 시설(소각장) 견학도 이뤄진다. 성남시 생수 브랜드인 남한산성 참맑은물과 수돗물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 둘째 날은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 3~4명씩 분산 배치돼 공무원 직업 체험을 한다. 민원·사회복지·주민자치센터의 업무와 현장 행정을 참관하면서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득한다. 일정을 모두 마치는 학생은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2013년부터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구성한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이 ‘사적지 탐방 대장정’에 들어갔다.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 ‘사적지 탐방 대장정’]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김태동 학예연구관을 단장으로 총 37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지난 13일과 20일 독립운동사 교육을 시작으로 21일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에 나섰다. 이날 탐방단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문, 경교장, 태화관 터, 환구단 터, 조선신궁 터, 조선통감관저 터 등 도보답사로 3.1운동의 발상지이자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독립운동 역사에 한층 깊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단원은 “평소 서울에 들러 그냥 지나치던 길들이 일제 강점기 건물인 것과 독립운동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더 유심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단원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세세히 알게 되어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단은 다음달 10일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을 전면 허용하며 장기적인 불황 및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자 경영난 해소에 팔을 걷고 나섰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주거지역을 제외한 안성시 전 지역에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옥외영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옥외영업 전면 허용은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외식문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의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옥외영업이 가능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는 영업장과 접한 앞마당, 테라스 등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안성시 곳곳 야외에서 식사와 차를 즐기는 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38개 옥외영업 지정 업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업소 관계자들은 “옥외영업 운영을 통해 경영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업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며 옥외영업 운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들이 옥외영업 전면허용을 적극 활용하여 매출증대를 통한 경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박두진문학관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재능 탐구, 소설의 시작’을 진행한다. [박두진문학관 ‘청소년 재능탐구, 소설의 시작’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안성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윤고은 소설가를 교육 강사로 초청하여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첫 강의는 ‘글쓰기의 첫 단계’로 우리 주변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이야기’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상상력과 소설의 소재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시선과 리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등장인물을 만들어내고 문체와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마지막 시간인 8월 10일에는 그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짧은 글쓰기’를 통해 숨겨졌던 작가로서의 재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안성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경기경제신문】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청년농업인 농업인재 양성교육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의 3과정 중 세 번째 과정으로,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를 초빙하여 한우 및 낙농 사양관리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접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에서 현장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031-678-3051~4)으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대표품종으로 육성중인 ‘가와지1호’ 쌀이 지난 19일 미국으로 추가 수출 됐다. [가와지1호 추가수출] 이번 가와지1호 수출은 지난해 10월 첫 수출에 이어 3번째 수출로, LA와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마이코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출량은 800포(1,600kg)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일회성 수출이 아닌 지속적인 수출은 가와지1호가 미국에서도 밥맛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가와지1호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재배벼 출토지의 명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지1호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양시 고유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찰지고 밥맛이 좋아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쌀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을 권장한다. 실내에서도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 대화광장에서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동 화요 나눔장터 ‘알바대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화동, 나눔장터 ‘알바대장’] ‘알뜰살뜰 바꿔 쓰는 대화동 나눔장터’의 줄임말인 대화동 ‘알바대장’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가와지 대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된 알바대장은 중고 생활용품 판매가 주를 이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중고 나눔장터 부스뿐만 아니라 ‘먹거리 장터’, ‘복지상담소’, ‘문화공연 부스’ 등을 추가로 운영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특히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함께 진행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타로카드,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덕신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존의 나눔장터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난 알바대장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알바대장 운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관내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신3동,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나눔’ 행사] 이번 행사는 행신3동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풍기를 조립하고,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된 선풍기를 사용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해, 여름철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취약 가정에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규진 행신3동장은 “폭염으로 너무나 고생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한 행신3동복지일촌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행신3동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광 복지일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자신들이 준비한 선풍기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행신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행신3동복지일촌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3일 간이펌프장 및 배수문 등 관내 방재시설물 15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일산동구, 자연재난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 이번 점검에서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인 풍동 민마루지역 ▲내곡3지하차도 등 통로박스 4곳의 침수예방사업 공사현장 ▲간이배수펌프장 토출구인 도촌천, 풍동천, 풍삼천 현황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권지선 일산동구청장과 담당공무원은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배수문과 간이펌프장 시험가동, 집수정과 유입수로 등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 대책 수립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일산동구는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후 간이배수펌프장 유입수로 주변의 지속적인 쓰레기 청소 및 집수정 준설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재시설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