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관내 근린공원 90곳에 대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돌발해충으로는 매미나방이 있으며,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수도권, 강원, 중부지역 등 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매미나방은 보통 7~8월에 출현해, 야간에는 도심 불빛을 따라 이동해 집단 서식을 하며 나뭇가지, 건물벽, 전봇대 등에 무더기로 산란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친다. 이에 고양시는 공원관리원 및 용역인원을 활용해 파고라, 나뭇가지 등에 산란한 알집을 집중 제거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지속되는 가뭄과 고온다습한 기후 영향으로 기승을 부렸던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이 급속하게 확산됐던 점을 고려해 연초부터 조기 예찰과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수목의 피해 및 경관 저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업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 작업 중 시민들의 공원 이용과 주차 금지 등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권지선 일산동구청장은 지난 22일 장마철을 대비해 성석동 공동주택(다세대) 내 급경사지 옹벽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성석동 공동주택(다세대) 내 급경사지 옹벽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현장을 방문한 권 구청장은 “일산동구는 저지대가 많고 한강, 공릉천 등이 위치해 강우 시 수해 발생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를 대비해 모든 공직자는 재해예방 매뉴얼을 숙지하고, 침수 및 급경사지 붕괴 등의 위험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강풍 및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급경사지·옹벽 변위 계측관리 및 옥외광고물, 현수막 등의 체결상태를 점검하고, 건축공사장의 가림막, 임시 가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저지대 취약지역인 지하·반지하주택은 적은 강수량에도 침수가 잦으므로 집 주변 배수로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부탁드리며, 주택침수가 발생한 경우 구 건축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사1동과 화정1동의 연계사업 ‘와글와글 놀이한마당’을 함께 개최했다. [성사1동과 화정1동의 상생, ‘와글와글 놀이한마당’] ‘와글와글 놀이한마당’은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조상의 숨결이 담긴 전통, 전래놀이를 통해 공동체 속의 자아상을 깨닫도록 하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성사1동과 화정1동은 지난 7월2일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와글와글 놀이한마당’은 이러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성사1동 어린이가족 8명이 화정1동의 초청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화정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상용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앞으로 화정1동과의 연계사업을 확대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의용소방대 119 수호천사 대원들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신1동, ‘토요학생자원봉사활동의 날’ 생활안전교육]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했으며,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 물놀이 안전수칙 등 전반적인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법이 다소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실습을 통해 확실히 익힐 수 있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학생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자존감과 책임감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행신1동은 앞으로도 인근 학교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학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2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접점 부서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 공직자 친절교육 ‘함께하는 친절’] 이번 친절교육은 팝과 오페라의 만남, ‘팝페라 친절 콘서트’ 형식으로 딱딱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친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팝페라 공연을 통해 친절의 본질을 찾아보고, 조직의 화합과 친절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재미와 감동의 시간으로 꾸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아무리 많은 유사 민원이라 하더라도 민원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해 민원 입장에서 성의 있게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심에서 먼 곳에 위치한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직원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계한 사회안전망 확충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무원과 시민이 생각하는 친절에 대한 차이점을 들으면서 인식전환의 시간이 됐다”,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응대방안을 제시한 점에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보다 더 긍정적이고 성의 있는 자세,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특히 휴가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똑똑한 장보기 순서를 실천하고, 생고기 조리에 사용한 젓가락 등으로 익힌 음식을 집거나 섭취용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음식 섭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휴가철 음식 장만을 위한 ‘똑똑한 장보기 순서’는 ①쌀, 통조림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제품을 우선 구입하고, ②과일, 채소를 고른 후에, ③햄과 요구르트 등 냉장 가공식품, ④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에서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조리․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어패류 등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세척해 생선은 아가미, 내장을 제거 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특히, 민물 어패류는 기생충의 중간 숙주이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잘 익혀 먹고,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수나 샘물 등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
【경기경제신문】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토)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0학년도 수시대입에 맞춰 ‘고양시 2020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시, 2020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 고양시가 후원하고 경기도교육청 협조,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보의 부재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기획됐다. 5천여 명 이상의 고양시민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포함 46개 대학의 입학처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입학상담을 제공했으며, 1:1 컨설팅존을 별도로 마련해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로 파견된 진로진학전문상담전문가 30명이 당일 현장접수 선착순 240명에게 참가자 평균등급 점수를 기반으로 상세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현 EBS 진학상담위원이자 건국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대학 입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제원 강사의 수시전략 특강도 진행됐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학입시박람회가 평소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상담과 더불어 수시전략특강과 대학까지 연계돼 이처럼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특히 오전 8시부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23일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양재성)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3,900㎏(2,000만원상당)을 안성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돼지고기 기탁]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5㎏씩 780박스의 돼지고기로, 읍면동에 배부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축산농가들이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발전과 축산환경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 양재성 지부장은 “축산농가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한 돈육을 통해 이웃들이 여름을 나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는 1983년 설립되어 안성의 한돈산업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돼지고기 250㎏(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고, 지난해는 장애인특수학교에 55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시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타당성 및 추진전략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19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지방법원 승격 타당성 및 추진전략 연구 용역’] 이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작년 8월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공언한 지 1년 만이다. 그동안 고양시가 공동성명 발표‧의회 촉구안 결의 등으로 시민 공감대를 얻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연구용역에서 지법 승격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추진위원회’ 임시회의와 함께 개최됐으며,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장영민 명예교수는 “150만 고양‧파주를 관할하는 법원은 1심만이 가능한 고양지원 단 한 곳으로, 현행 법원 관할시스템의 문제와 타 지원 승격사례를 꼼꼼히 분석해 고양지원이 지방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논리적 근거와 단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방법원 승격운동의 검찰청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활용, 희망-내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인력의 활약이 지역 농산물 가공 분야까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2017년 개소한 고양시 농산물 가공지원 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1차 농산물을 2차 가공제품으로 제조, 고부가가치 특화상품으로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고양시 농업인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농조합 법인이 농산물 가공은 물론 생산교육, 판매지원, 유통 및 디자인, 마케팅 분야까지 일괄 지원체계를 통해 영농법인의 안정화와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최근 ‘꽃의 도시’ 고양시 이미지를 극대화해 개발한 ‘꽃차’의 제품화 성공은 물론 아로니아 환 제품, 조청, 잼, 버섯분말, 열무김치, 누룽지 등 고양시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 시켜 고양시 12개 로컬매장, 축협, 강서농협, 하나로 마트, 그랜드백화점, 위메프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가공센터에서 추진 중인 생산관리, 시설 지원, 부대시설 관리 등 하드웨어 부문은 물론 제품 브로슈어 제작, 패키지 디자인, 디스플레이, 대외 홍보물 제작 등 소프트웨어 부문과 개발 지원 업무에서 신중년